1퍼센트의 생각법 -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창의적 사고의 기술
로저 본 외흐 지음, 이상미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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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억대연봉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게 된 로저 본 외흐의 책

《1퍼센트의 생각법》 을 리뷰해볼께요.

​오늘의 책

 


 

 

이 책의 부제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20가지 창의적 사고의 기술

입니다.

​저자 소개 : 로저 본 외흐

오하이오주립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상사(History of Ideas)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IBM 기획실에서 일했으며 비즈니스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촉진해야 한다는 이념으로 1977년 크리에이티브 씽크(Creative Think)를 설립했다. 크리에이티브 씽크에 창의력 컨설팅을 의뢰한 곳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소니부터 컬럼비아 픽처스, 디즈니, 심지어 미항공우주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세미나를 듣고 그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며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창의력 컨설턴트, 작가, 강사, 발명가,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창의적 사고 노하우를 한 권으로 압축해 1983년 『꽉 막힌 한쪽 머리를 후려쳐라』를 출간했다. 20여 개국에 번역·출간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제일 많이 팔린 ‘창의력 교과서’가 되었다. 이 외에도 『그 잘난 궁둥이를 걷어차라』 『예상하지 못한 것을 예상하라』를 집필했다.

생활에서 지혜를 얻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카드 세트이자 iOS 앱으로도 출시된 「창의적 각성의 팩(Creative Whack Pack)」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또 그는 퍼즐 분야의 수십 개 특허를 보유한 발명가로, 자석 블록을 조합해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창의력 퍼즐 ‘각성의 볼’ ‘X볼’ ‘Y볼’ 등을 선보이면서 교구(校具)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소개

목차

서문_ 어리석은 자가 돼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제1부. 1퍼센트의 이단아, 현명한 바보들

1장. 관점을 재설계하는 사람들

2장. 생각에도 후진 기어가 필요하다

3장. 1퍼센트의 생각법, 현명한 바보 전략

제2부. 집단 사고와 관성의 벽을 뛰어넘는 20가지 현명한 바보 전략

1장. 대세를 거스른다

2장. 위기 대응 근육을 키워라

3장. 유머의 힘

4장. 두 번째 정답이 있는가

5장.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6장. 뒤집어 질문하기

7장. 규칙을 일부러 어겨라

8장. ‘만약에’ 효과

9장, 모호함을 즐겨라

10장. 분명하게 보라

11장. 망각을 이용하라

12장. 당연한 것은 한물간 것

13장. 사랑을 버려라

14장. 레트로가 영감이 된다

15장.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찾아라

16장. 자신을 속이지 마라

17장. 나는 무식하다!

18장. 의도하지 않은 부분까지 생각하라

19장. 뻔뻔함이란 무기

20장. 환상을 버려라

제3부. 당신만의 현명한 바보 전략 활용하기

1장. 나의 전략을 예언처럼 활용하기

2장. 일상의 리추얼로 삼기

3장. 즐겨라!

4장. 마지막 한마디

​​​​​​​​
 

 

​책에서 뽑은 세 구절과 소감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면 자신의 경험과 동떨어져 보이거나 동의하지 않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동의하지 않는 항목에 대해 시간을 들여 생각하다 보면 뭔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관련이 없다고 여겨 제쳐두거나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고 여겼던 아이디어에 대해 거부감을 줄이면,

내가 간과해 온 답의 실마리를 그 아이디어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전략이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어떤 전략이 가장 맘에 드는지 결정하는 일은 재밌을 것이다.

로저 본 외흐 《1퍼센트의 생각법》 32~34쪽

책을 읽으면서 눈길이 머물고 곰곰이

생각해봤던 구절입니다.

특히 첫 문장 말이지요.

창의적으로 사고하려면 자신의 경험과

동떨어져 보이거나 동의하지 않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가......

나의 경험한 것만 쭉 살펴보고는

그 이상의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제쳐두었던, 그래서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던 그 아이디어가 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아이디어일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겠습니다.

​​​​​​​​
 

문제를 가지고 노는 태도는 당신 앞에 높인 문제의 다양한 부분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명한 바보는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당신만의 정신적 놀이터에 들어가는가? 문제 요소 조각들을 어떻게 재배열할 수 있을까? 전에는 연결되지 않았던 생각들 가운데 어떤 것들을 결합할 수 있을까? 어떤 외부 영역이나 분야를 탐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지금 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까?”

로저 본 외흐 《1퍼센트의 생각법》 103쪽

앞서 언급했던 문장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이 문단도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20가지 방법 중 다섯 번째에 나오는

방법인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이라는 꼭지를 요약한 부분입니다.

‘문제를 가지고 놀아라’는 말은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어서 신선했어요.

문제를 문제로 여기고 골치를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놀아라고 하네요.

현명한 바보들의 생각은 일반인의

그것과 사뭇 다르더라고요.


 

 

현명한 바보는 과거의 성공, 특히 그 성공이 “나는 실패하지 않아.”라는 믿음을 낳으면 성공이 우리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라고 경고한다. 오만함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로저 본 외흐 《1퍼센트의 생각법》 201쪽

과거의 성공이 앞으로의 성공을

계속 보장해주지 않는데,

마치 그 성공이 나는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는 문장입니다.

성경에서도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

패망의 선봉이라고 따끔하게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성공으로 너무 들뜨지 말고,

차분히 다음 성공을 위해 오늘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3부를 시작하면서 러시아 소설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가 했던

명언이 인상적이어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내 생각에 가장 똑똑한 사람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는 사람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나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는 사람,

이 책에서 강조하는 현명한 바보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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