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글지으니 지음 / 마음세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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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저자 특강 듣고,

블로그로 후기를 작성해서

작가가 직접 보내주신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글지으니 김덕순 작가의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책인데요.

180쪽 정도이고 스토리식이라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에 저자 특강 듣고,

블로그로 후기를 작성해서

작가가 직접 보내주신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글지으니 김덕순 작가의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책인데요.

180쪽 정도이고 스토리식이라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감동의 주는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소재로 한 꼭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년이 된 저자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더 이해하고 자신을 찾을 수 있게 된

내용을 썼습니다.

독자도 글을 써서 자신을 찾도록

동기부여하는 책입니다.

제주에 사는 중년의 5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전공을 살려 미술학원 강사로, 지금은 특수학교에서 방과 후 미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떠난 해외 유학, 돌아와 시작한 남편 사업의 실패 등 쉽지 않은 결혼생활을 겪었습니다. 그 힘든 세월을 버텨내다가 우연히 독서와 책 쓰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계발을 하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글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엄마로 초고를 쓰고 나서 <나를 찾는 글쓰기 시간> 이라는 톡 방을 만들고 꾸준히 글을 쓰고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_이제는 당신이 실행할 차례이다 … 6

제1장 평생 엄마로 살 뻔했다

안녕, 54세! … 13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18

언젠가부터 내 인생인데 내가 빠졌다 … 22

이 나이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 27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 … 32

다시 꿈부터 써 보기로 했다! … 37

특별하지 않아도 소중한 내 인생 … 42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 46

나로 살아가기 … 50

시간이란 물을 주기로 했다 … 53

제2장 엄마가 내 이름은 아니야

내가 괜찮다 … 57

내 일로 행복하다 … 59

나를 더 사랑한다 … 64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 … 68

엄마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해 … 73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 78

성공을 부르는 작은 습관 … 82

나를 찾으면 직업은 따라온다 … 87

취미도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 91

미래의 나는 지금의 꿈이 결정한다 … 96

제3장 50대에 다시 꿈을 쓰다

최고의 투자처를 찾다 … 100

50에 다시 대학생이 되다 … 104

책 속에서 길을 찾다 … 107

파워 블로거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 111

스마트스토어는 어떨까? … 115

1인 기업의 주주가 되기로 했다 … 118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바꾼다 … 122

나도 작가다 … 126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130

꿈같은 일상을 꿈꾸다 … 134

제4장 하루하루 가슴 뛰는 삶을 살다

행복한 고민을 시작하다 … 138

나도 CEO … 141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한다 … 145

느리지만 꾸준하게, 속도보다 방향이다 … 149

이제는 나를 마케팅한다 … 154

오늘을 살면 내일이 된다 … 158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 162

아들들에게 하고 싶은 말 … 166

한 사람에게 꼭 주고 싶은 용기 … 171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 175

에필로그_목적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178

‘지금 해도 늦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로 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되지 않을가 생각했다.

지금이라도 소중한 시간을

나에게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글지으니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48쪽

‘늦었다고 생각할 그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요?

그동안 내가 아닌 엄마로, 아내로,

딸로, 며느리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게 내 삶을 선물해도

될 시간입니다.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

나를 찾고 만나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루를 살 수 있고 큰 힘이 되게 해주었던 밥이 사랑이었다. 엄마로 아내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님을 느끼게 했다. 가족들이 자기 일을 잘할 수 있게 해주었던 밥은 사랑이고 성공을 부르는 작은 습관이었다.

글지으니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86쪽

이 부분을 읽으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가족들이 자기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밥을 잘 해 주지 못했거든요.

특히 일한다는 핑계로 집밥 제대로

해 주지 못한 게 생각났습니다.

밥 짓는 일이 사랑이고

성공을 부르는 작은 습관이라고 했으니,

저도 그 작은 습관 길러보려 합니다.

글지으니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129쪽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쓸 수 있는 작가다. 살아가는 동안 어떤 사람도 완벽하지 않고 사연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러기에 글을 쓰면서 미처 보지 못했던 의미을 알아가게 되면서 나를 더 바라볼 수 있었다. 또한, 내 글을 읽는 엄마들도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궁금하고 필요한 책을 찾아 읽고 글을 썼으면 좋겠다. (중략) 미래의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된다는 것을 믿으면서 말이다.

글지으니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99쪽

이은대 작가님의 수업에서

작가는 인생을 기사화 하는 기자라고

했습니다. 작가로서 얼마나 삶을

관찰하고, 상황과 환경을 보면서

방향 전환해서 나의 삶과 연결시키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매일 내게 주어진 삶에 애착을 갖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누리고 즐기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그 삶의 조각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가로 오늘도 살아내겠습니다.

지금은 나를 찾고 싶은 일로 책을 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고 싶다. 지금은 나에게 최고의 투자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주고 공부하는 것이다. 나만의 지식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해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면 어떤 투자보다 더욱 값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경제를 모르는 엄마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으로 1인 기업의 주주가 될 것이다.

글지으니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 121쪽

저는 요즘 저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물론 두어 달 경제적으로

조금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책을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서평단에 응모도 하고 꽤나 많은 책을

얻게 되었답니다.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그분의 손길도

경험하게 되었고요.

굶어 죽으라는 법은 없나봅니다.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필요한 재정도 채워주셨으니까요.

작가의 마지막 문장이 기억에 남네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1인 기업의

주주가 되겠다고.

제가 언젠가 썼던 글이 생각납니다.

“나는 내 삶의 CEO이다.”

귀한 책 써주신 글지으니 김덕순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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