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 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청소년 심리 코칭
쑨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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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

소개하려고 합니다.

 

쑨징이 쓰고 이에스더가 옮긴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입니다.

 

첫 딸은 고3이라 이제 사춘기가 끝나가지만

아들은 중2, 사춘기를 지나고 있어

읽고 싶더라고요.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 지원해서

받은 책입니다.

 

 

 

 

작 가 소 개 : 쑨 징

 

 

중국의 국가2급심리상담사이자 심리건강교육 고급지도사. 심리상담교사로 20여 년간 청소년심리지도, 가정교육지도, 교사전문훈련을 했다. 톈진 시 빈하이 구 초중생 심리건강교육 지도센터 센터장, 톈진 시 학생심리건강교육 전문가 지도위원회위원, 톈진 시 심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심리건강교육 전문서적들의 편집, 출판했으며, 학술적 수준과 실제 지도력에서 중국 내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옮 긴 이 소 개 : 이 에 스 더

 

중국에 소재한 한국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해외 바이어 중국어 인터뷰 진행, 중화권 기업 전담 수출입 업무 진행 및 다양한 상품 번역 업무의 경험이 풍부하고,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수년간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중국어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우리가 할 일은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밖엔 없다》 등이 있다.

 

 

 

 

목 차 소 개

 

시작하며 _ 내 아이의 성장을 함께한다는 것

 

1장 함께 있어 불행할 바엔 혼자 있고 싶어

01 “노”라고 말해도 괜찮아

02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어

03 시선공포증

04 펑크걸은 고민 중

 

2장 미움 받아도 괜찮아

05 더이상 마마보이는 싫어

06 만능 고수의 말 못 할 사정

07 두 얼굴의 소녀

08 공부 천재의 트라우마

 


 

 

 

 

3장 자신에게 잘해주는 법을 배워라

09 사랑은 처음이라

10 사랑의 도피

11 여섯 개의 방

12 뒤늦게 찾아온 중2병

 

4장 불순종과 과소평가, 순종과 과대평가

13 치마공포증

14 무슨 일에든 울어버리는 아이

15 그렇게 밝던 아이가 몰래 유서를 쓰다니

16 지울 수 없는 상처

 

 

 

인 상 깊 은 구 절 과 소 감

 

사춘기 심리 코칭 부분만 요약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거절할 수도, 거절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한다.

어떤 아이들은 상처받는 아이로 길러진다.

성취보다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한 성장을 운에 맡길 수는 없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24~26쪽 중에서

사람은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

서두르면 될 일도 안 된다.

반성은 부모를 성장하게 한다

소통은 만병통치약이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44~46쪽 중에서

 

 

한 부모 가정의 아이라고 꼭 상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받는 상처는 모두 어른들이 주는 것이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79~80쪽 중에서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82쪽

 

지나치게 보상해서는 안 된다.

온실 속에서는 큰 나무를 키울 수 없다_대자연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은 아이와 마음을 열고 자유롭게 호흡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부모의 독단은 이기적인 사랑일 뿐이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00~101쪽

 

 

과도한 보호는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 사실 상해이다. 무분별하고 일률적인 칭찬은 과도하게 비료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깊은 상해를 입힌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22쪽

한 사람에게 가정이 주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인정과 존중을 받는 방법은 진정한 나로서 사는 것이다_

부모는 자식의 나침반이다. 행동으로 하는 교육이 말로 하는 교육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부모의 성장은 아이의 건강을 위한 전제 조건이자 보장이다_

엄마의 성장력은 아이가 균형을 잃은 자신의 내면 세계를 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44~145쪽 중에서

성적이 사람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

성장이 공부보다 중요하다.

_전인적 발달은 심신 건강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 연결 고리이자 다리이다. 그리고 좋은 관계는 다시 자기 인정을 낳고 존재감과 성취감, 행복감을 얻는 전제 조건이 된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67~168쪽 중에서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70쪽

 

 

엄격한 교육과 관용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_아이를 엄격하게 가르치는 것은 옳은 것이다. 경제적인 조건이 좋은 집에서도 그럴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엄격하게 가르치는 것은 과정이어야지 결과여서는 안 된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능력이 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_순조롭게 성장한 아이일수록 사춘기에 쉽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점을 부모가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사춘기의 연애는 정상적인 일이다_이 연약한 작은 생명은 보호받아야 하기도 하지만 바람과 비, 심지어는 서리나 눈을 맞게도 해야 한다. 어른은 이를 피할 도구를 제공할 수 있지만, 그들에게 잘 사용하는 방법도 가르쳐야 한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187~190쪽 중에서

고독감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라_부모는 아이가 우정을 소중히 여기도록 지도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배우게 해야 한다.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라_행복감의 기초는 사랑받고, 자신이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고, 다른 사람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고,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210~211쪽 중에서

 

함께 있어주는 것 이상의 최고의 사랑은 없다.

민감한 사랑일수록 가족의 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측면에서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쑨징 《사춘기는 부모도 처음이라》 231~232쪽 중에서

 

 

좋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밑줄을 쫙쫙하며 읽었습니다.

 

직접 심리코칭하는 과정이라

사춘기 심리 코칭 부분만 언급했지만.

 

코칭할 때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써주신 쑨징 저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옮겨주신 이에스더 님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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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주관적 견해를 더하여 작성한 글임을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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