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 은근히 근사합니다.
만들기도 아주 어렵진 않구요.
돛대도 멋있습니다.
단지 맨 마지막 돛대 18, 19번이 4번과 꽉 맞물리지 않아서
자꾸 쓰러집니다.
그것 빼곤 다 좋습니다.
참고로, 마지막 돛대는 고정이 아닙니다.
꽤 잘 디자인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해 보고 난 소감인데,
큰 건물이나 그런 것 보다 이렇게 조그맣고 아기자기 하는게
만드는 즐거움이나 난이도가 더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그림 중간의 종이를 떼어낼 때,
잘못하면 쉽게 찢어진다는 것입이다.
칼자국을 내고 칼로 살짝 밀어야 잘 떨어집니다.
여객선 같은 경우 잘 떨어지던데,
이 호박마차의 경우 특히 조심히 해야합니다.
더 만들면 화려하지만 귀엽습니다.
생각보다 쉬웠던 작품입니다.
여러 개를 해보고 난 다음 소감이지만
건물이 커지고 장 수가 많아지고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더 쉽다고 느껴지는 듯...
몇몇 부분은 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도 가장자리라 잘 맞아야 하는 부분이 그래서 약간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방의 4개 탑도 바닥과 꼭 맞지 않아서 자꾸 쓰러집니다.
덮개를 덮는 것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아주 쉽습니다.
오히려 사은품으로 왔던 굴삭기가 오히려 맞추는 재미가 더 있죠.
저는 충마다 쌓아 올리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대신 만들고 나면 깔끔하니 이쁩니다.
아이들에겐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들에겐 난이도가 좀 낮을 듯...;;
벌크 판이라고 할까요?^^
가득들어있습니다.
무향 무취의 초인데다가
태우고 나면 깔끔하니 치울게 없어서 좋네요.
한번 껐다가 다시 켜도 잘 붙던데요...
보통 한번 켜면 4-5시간 지속되니 좋습니다.
뒷처리가 쉬워서 제일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