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프리퀀시 트리플 9
신종원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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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해석과 비평의 여지를 남겨놓는 소설이다. 해설도 유익했다.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와 재현 사이의 간극. 붙잡는 동시에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들. 바로 그런 이유에서 신화와 주술, ‘유령‘이 글쓰기 자체에 대한 은유가 되는 것이겠지. 약간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과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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