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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는 시간 -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 수업,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017 선정작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7월
평점 :
나는 내 마음도 모르면서 '나답게', 그리고 '더 만족 스럽게' 살 수 있을까?
지나온 시간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의 내가 진정한 내 편이 되어주기 위한 '자기 이해 메뉴얼'
작가이자 임상,상담 심리학 박사,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과 수학한 박사님이자 심이학 이론을 재학석하며 많은 저서들을 쓴 변지영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가 심리학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내가 몰랐던 나를 적극적으로 만나, 내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입니다."라는 변지영 작가님.
나이가 들수록 심리학, 뇌과학, 철학쪽으로 관심이 많이가고 좋아짐을 느끼는 저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내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헛되고 공허한 시간을 살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순간 깨달았고 심리학의 조언이 필요했던 찰나 만나게 된 책 '내 마음을 읽는 시간'
내 진짜 마음을 발견하고 삶의 중심을 세워줄 일곱가지 마음도구를 제시해 주는 따뜻한 책이였어요.
"나는 왜 사람 대하는게 어려울까?"
"미칠 것 같은 기분, 참으로 나아질까?"
"시간을 견디면 다시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견디시는 분 정말 많을 것이예요.
현대인의 병인 우울증도 참고 참다가 더 커진 마음의 병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직업을 가지면서 작가는 심리상담을 해주면서 당혹스러웠던 것은 이런 고민정도는 다 마쳤을 법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예요.
부모속을 썩이지 않고 자랐고, 열심히 공부하고 학창시절을 보냈고, 좋은 회사에 취직했고,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고 운동을 하는 등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였다고 해요.
남들에게 오히려 롤모델이라고 불려온 그 분들이 자신의 지금 기분상태조차 쉽게 표현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구절을 읽고 정말?하며 믿기 쉽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완벽하고 남부러울것없는 사람처럼 보여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시사해줍니다.
내 마음이 지금 어디인지 어떤 기분이나 느낌이 드는지 잘 알지 못하면서 삶에서 정말 원하는 것을 알수 있을까요?
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별로없는 사람이 삶을 이렇게 저렇게 살겠다고 구상할 수 있을까요?
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삶의 목적이나 의미는 고사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조차 모를까요?
이렇게 삶의 방향이 잡히지 않아 자기계발 도서나 영상을 찾아보면 '나답게'살라고 조언해줍니다.
그런데 과연 '나답게'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것에 대한 시원한 정답을 제시해주기 위해 작가님께서는 '나 답게 사는 삶'의 실마리를 찾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도구들을 모아서 알려줍니다.
내 삶의 방향이 고민중인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무수히 많은 사람들중 한사람이구요.
내 살므이 방향이 고민이라면 우선,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들어왔다 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라 합니다.
지금 내 마음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과 행동으로 옮기는지 살펴본다면, 다시말해 그 '패턴'을 알아차린다면 지금까지 내게 일어난 일들과 살아온 삶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런다음에야 아마도 미래의 나를 예측하고 현재 삶을 조정 할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내가 알아차리는 마음이 앞으로의 삶을 조정하고 바꾼다'는 것이죠.
작가님께서는 이 책에 실린 마음도구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익힐수 있도록 노력하셨더라고요.
심리학이라는데 약간은 실생활에 적용하기에 애매모호하고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요.
작가님의 노력으로 이 도구들을 유용하게 쓰일수 있게 적용시켜 놓았더라고요.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쓰지 않았고, 알고 있지만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만나볼시고 싶으시면
심리학 박사의 변지영님의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을 추천합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 정말 많이 배웠고 이제는 이 패턴을 삶에 적용하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