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의 우울
곤도 후미에 지음, 박재현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전직 경찰견이었던 샤를로트를 주인공 부부(실제 화자는 아내)가 키우며 겪는 사건들을 늘어놓은 단편집이다. 추리라고는 하지만 ‘은퇴했던 경찰견 현역으로 복귀해 맹활약!’ 같은 건 전혀 아니고, 오히려 반려동물 키우며 겪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주된 내용임에도, 다소 깊거나 진지한 이야기도 적절히 등장한다. 반려동물괘의 그 따스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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