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수 같은 이웃집 탐정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이 시리즈의 시작인 ‘밀실의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를 읽었을때 느꼈던 점은 철지난 아재 개그에 몸들바를 모르겠다 싶은 거였는데, 가장 최근인 2014년도(일본 원서 2013년도)에 발매된 이 책의 개그는 다행히 좀 더 재밌었다. 장편이었단 ‘밀실의...ㅡ와 다르게 단편집인데, 캐릭터들이 오버하며 개그 날리는 이런 소설에는 단편이 더 어울리는 느낌이기도 하다. 단 너무 뜬금없는 설정이나 상황들이 종종 보여, 이 책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먄 굉장히 싫어할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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