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 - 영혼적 뇌와 신체적 뇌를 평생 젊게 만드는 영뇌 건강법
박주홍 지음 / 성안북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



영혼적 뇌와 신체적 뇌를 평생 젊게 만드는 영뇌 건강법!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은 암이 아니다.

100세 시대를 앞둔 지금, 대한민국 공포질환 1위 치매!



노력하는 뇌는 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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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발달하고 세상이 살기 점점 편리해지면서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때 수명의 연장과 더불어 늘고 있는 것으로 치매를 이야기 할 수 있다. 치매라는 단어가 그다지 부드럽고 기분 좋게 들리지 않는 것은 아마도 치매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이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치'는 어리석다는 의미로 알지자에 병부가 붙어 있어 기억력, 사고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능과 지성이 병들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고, '매' 역시 어리석다는 의미로 사람이 기저귀를 차고 있는 모습의 형상화된 거승로 알려져 있어 '치매'란 영혼적 뇌와 신체적 뇌 모두가 병이 들어 기억력,사고력,언어능력,판단력 등 지적기능이 저하되고 심하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현대 들어 치매가 더 두드러지는 것이지 실은 이미 동양의학의 옛 문헌에서도 기록되어 온 매우 심각한 오래된 질환 중 하나이다.


 



가정에 한명의 치매 환자가 있으면 가족 전체가 혼란스러워지고, 화목했던 가족의 모습도 점점 환자를 돌봄으로써 지쳐가기 마련이다. 그나마 여유로운 삶을 사는 가족들이라면 조금 나으려나, 암환자가 있는 가족도 물론 이지만 이 모두 끝없이 싸워야 할 것들이기에 더욱이 인간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저자는 [치매박사 박주홍의 영뇌 건강법]를 통해 치매에 대해 피하거나 두려워하기 보다는 조금은 정면돌파할 수 있는 정신적,신체적 과정들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만들어낸 영뇌건강법은 예상되듯 뇌 건강을 어떻게 지켜나아가야 할지 기본 명상법에서 부터 음식, 생활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소개하여 치매에 대해 적극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 40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하면 좋다고 하지만 40이 넘은 사람들은 그렇타고 손놓고 있을 수 없는 것!



 



이 책 속에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명상치료법 CD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영뇌건강법 중 한가지로 집에서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과 극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도 이 CD를 켜놓고 한번 명상에 도전해보았다. 생각보다 차분한 목소리의 안내음성이 산만하게 있던 나의 정신을 차분히 할 수 있도록 하여주었고, 개인적으로도 잠시 뇌를 쉬게 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에 정신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엇다. 시간은 25분간 지속되고, 오늘 하루 동안 25분의 명상이 내 뇌 건강의 일부를 책임져준다면이야 실천하지 않을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 책을 통해 치매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치매 환자에 대한 편견을 갖기 이전에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고 대처 할 수 있도록 가족의 사랑이 매우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뇌세포가 어른이 되면 점차 줄어들고 소멸한다는 이야기는 어린시절에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최근 논문에서 그렇치 않음을 이야기 하고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좀 더 희망적인 기분이 들었다. 치매의 종류도 다양하므로 어떤 유형인지 판단하여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생각되며, 요즘 20대에서도 치매 검사를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근접한 경험을 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의사를 찾아가길 권하고 있다. '자가치유능력' 스스로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치료에 조금은 민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흔히 알고 있는 치매에 대한 진실과 거짓부분도 한 번 쯤은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잘못된 민간 요법으로 치료를 하기 보다는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저자가 알려주는 매일매일 실천하는 3R 평생 치매 예방법을 실천해 보는 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의 건강을 지켜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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