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유머, 끝내는 유머 - 처칠에서 오바마까지, 유머의 최고수들이 구사하는 판세를 뒤집는 유머
조관일 지음 / 현문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이기는 유머,끝내는 유머]



처칠에서 오바마까지,

유머의 최고수들이 구사하는

판세를 뒤집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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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렸을 땐 유머로 헤쳐 나가라!


유머의 고수, [멋지게 한말끔]의 저자

조관일 박사가 코치하는 위기탈출 유머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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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유머, 끝내는 유머]라는 책의 제목만 보고는 그냥 재미로 지은 유머집인가?라는 생각이 얼핏든다. 그런데 이기고 끝낸다는 말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기는게 책을 읽어 나갈 수록 단순한 유머에 관한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서희의 담판? 같은 어떤 중요한 상황! 특히나 위기의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 위기를 임기응변할 수 있는 요령을 유머러스하게 해결해 내는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저자의 조금은 직설적인 느낌의 문체가 좀 더 친근하게 조언해주는 듯 하기도 하고, 일상속에 유연한 대처능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갖추고 싶어하는 덕목 중 하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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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게 결혼한 부부끼리도 어떠한 이유로든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큰 화를 모면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회사나 사업을 하는 리더입장이라면 더욱이 회사와 연관된 큰 사활을 다투는 순간 지혜를 발휘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마냥 평소 우스게소리를 쉽게 하는 유머가 아니라 좀 더 깊이 있는 것! 그리고 그 유머가 일촉즉발한 상황을 내 편으로 만들어 역전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어 줄 것이다.


예를들면 요즘 간간히 뉴스에 이슈가 되어 올라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라든가 현대가의 정주영 회장에 대한 이야기, 유머를 한다는 것 그 자체를 여유로움으로 풀이하는 내용 등 좀 더 나아가 유머를 하는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요령 등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는 우리 주변 인물들에 대한 사례들이 좀 더 그 인물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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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는 유머를 통해 결정적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게 되거나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 다양한 유머 한 방의 사례들이 저자의 주장을 발휘하게 해 준다. 정치적으로든 사회적으로 각박한 가운데 조금이나마 화를 모면할 수 있는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이 책을 읽고 난 후 독자로써 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심각한 상황을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유연성을 발휘하는 수단으로써의 유머는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삶에 잊어버리고 살아왔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번 주제로 깊이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가끔씩 드라마를 볼 때 우스겠소리같지만 뼈가 있는 대화들을 들을 수 있다. 드라마속에서도 위기를 자기 패턴으로 끌어들이는 드라마틱한 내용들이 한 층 더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데 한 몫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위기대처 능력? 일종의 화술로써 활용해본다면 어떨까 기대감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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