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더 느리게 -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 느리게 더 느리게 시리즈 1
장샤오헝 지음, 최인애 옮김 / 다연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대부분의 시간들을 나도 모르게 조급증을 달고 살아가는 것 같다. 나 또한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후회하게 될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막상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지나간 과거를 되돌이켜보면 너무 조급하게 결정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때도 간혹 있다. 긍정심리학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가라는 것!

나의 마음이 가장 조급함에 이르렀을 때 이책을 만나게 되었고 나는 순식간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한구절 한구절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이 책이 다 끝나갈 때쯤엔 아쉬움을 감출길이 없었다.

물론 다음 2권도 출판되어 있으니 그 다음의 갈증은 다음 권에서 해소 할수 있어 걱정을 덜어본다.

 

우리는 늘 행복이라는 단어에 매어 살아간다. 나는 행복하고 싶은데 그렇치 못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정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떻게 어떤 기준에 따라 행복의 잣대는 달라지게 되는 것이고 지금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순간 조차 행복의 기준에 들어간다면 이 또한 행복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탈 벤 샤하르의 행복학 강의를 바탕으로 하여 '행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명쾌한 제시를 하여준다. 진정한 행복은 바로 멀지 않은 곳에 그리고 내 마음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어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하버드 행복 노트

 

두 가지 이상의 목표를 모두 완벽하게 이루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한 번에 한개의 의자만 선택할 때, 우리는 비로소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으로 펼칠 수 있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결국 넘어지고 만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189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 때, 즐거움을 외찾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치 이미 즐겁다는 듯이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p.231

 

 

마음이 넓으면 만물을 품을 수 있지만 마음이 좁으면 모래 한 톨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이기심과 편협함은 인생을 폐쇄적이고 외로운 감옥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흉이다.

p.298

 

 

 

 

# 본 글은 직접 서점에서 구매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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