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체인저 -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비밀
피터 피스크 지음, 장진영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피터피스크 게임체인저]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10가지 비밀

 

"이 책에서 영감을 얻지 못했다면 일찌감치 다른 직업을 찾아라."

-켄 시걸,[미친 듯이 심플]저자

 

 

 

# 나는 게임체인저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누군가의 비전이 만든 그늘에서 살고 싶지 않다.

 

상상은 더 좋은 미래로 가는 지름길이다.

아이디어와 브랜드는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도울 것이다.

그리고 파트너들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게임체인저]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무게 만큼이나 637페이지의 꽤 두꺼운 책이다. 이런 책일 수록 띄엄띄엄 읽다보면 앞의 내용을 잊어버리기 쉬다보니 주구장창 작심하고 도전해보았다. 게임체인저는 마치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불가능을 가능한 현실로 만들고 남과 다른 도전과 생각, 행동을 통해 세상의 활용가치 있는 모든 것들에 가치부여를 하여 가능성과 수익 창출을 만들어낸다. 또한 확실한건 내가 아는 부분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누가 게임체인저인가?

경제와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혼란한 상황에서 알리바바Alivbaba 부터 지디샤Aidisha까지,아슈메이Ashmei부터 질록Ailok까지 새로운 세대의 기업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고 있다...p26

 

저자 피터 피스크는 경영전문지 「경영전략저널(BUSINESS STRATEGY JOURNAL)」은 피스크를 ‘최고의 경영 사상가’로 선정되었으며, 저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500명의 경영자에게 시장을 취흔들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 추천받아 각 10개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여 어떻게 경영혁신과 경쟁,성장 그리고 승리하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리스트에 있는 기업들을 보면 생소한 이름들이 많이 있었다.이 중 미래 기술 기업 분야로 인간의 생활,사회,환경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에 샤오미,알리바바,구글엑스,ARM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우리나라 삼성이 올라와 있었다.  

인간의 Needs와 기술이 만나 혁신기술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는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 지금의 모습을 그 옛날에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세상이였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상상이 현실이 되어가는 요즘 저자의 말을 빌려 경이롭다고도 할 수 있겠다. 오늘날 게임체인저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기회를 혁신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세계 승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세상의 변화에 귀기울여야 할 때이다.

 

# 지금 우리는 디지털 혁명의 제3의 물결을 마주하고 있다.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하는 순간, 기존의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혁신 기술로 이어지는 순간 그리고 모든 힘의 축이 이동하기 시작한 순간 디지털 혁명의 제3의 물결이 시작되었다.  p49

 

 

변화의 물결이 밀려올 때,  함께 그 물결에 올라타야 한다. 현신에 안주하거나 시시콜콜한 관습은 모두 버리고 아주 어려운 선택과 도전을 해야 하며, 현명하고 빠르게 생각해야 한다. 여기에 살아남기 위해 기업은 반드시 게임의 법칙을 바꾸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컴퓨터의 연산 속도는 매년 꾸준히 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새로산 컴퓨터나 핸드폰만 보아도 며칠 후면 금방 낡아지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혁신이 혁신을 만들고 또 더해서 더 새로운 혁신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미래 변화의 가속도는 우리가 인지하기 전에 이미 결과를 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게임체이저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시장창출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비즈니스 혁신형,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과 협업하는 브랜드 기획형이 있다. 이들은 게임 자체를 바뀌버린다는데 공통점을 가진다.

 

# 단기적으로 효과를 낼 작은 아이이어,중기적으로 효과를 낼 중간 아이디어, 장기적으로 효과를 낼 큰 아이디어가 골고루 필요하다. 심지어 장기 투자자들도 투자 대상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투자 이익을 얻기 위해 초기에 투자 대상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궁극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준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 p126

 

한가지 예로 우리가 잘 아는 코카콜라가 있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탄산음료로 조직이 큰 기업일 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코카콜라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고용하여 그들의 태도와 행동, 용기를 사업에 접목한다. 또한 국제 택배 서비스 페덱스와 택배전문업체 UPS,물류회사TNT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차량을 보유한 후 차량의 활용방안을 찾았고 고객을 참여시킬 시제품 개발과 투자자 설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받아들이도록 했다고 한다. 최고의 기회를 찾아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게임체인저는 새로운 소비층과의 소통, 파트너들과 협업, 브랜드를 라이선싱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 새로운 가입자를 모으면서 혁신을 시도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다. 혁신은 기업의 생명줄과도 같고 단순히 제품과 마케팅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많은 이야기들 중에 혁신을 찾을 수 있다.

 

 

# 구글은 미래에 가능해질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단순한 검색 엔진을 넘어서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브랜드인 퓨마는 도시형 스포츠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메이카 단거리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스토리를 전개한다. p263

 

# 디즈니에서 상점을 둘러보고 손목 밴드만 흔들면 당신은 원하는 물건을 가질 수 있다. 카페에서는 당신의 입에 딱 맞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고, 순서를 기다려야 하면 잠깐 앉아서 기다릴 자리도 마련된다.

매년 새로운 놀이기구에 막대한 투자를 하기보다 디즈니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한다. 관람객의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이용하지 못한 놀이기구, 숙박시설 그리고 캐릭터를 추천한다. 고객 맞춤형 마케팅은 10%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고 디즈니는 연간 1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p282-283

 

 

[게임체인저]는 혁신적인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혁신이 이룬 결과를 보여주었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길 원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길 수 있는 게임으로 안내하고 있다. 영감이나 아이디어 교훈들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접근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마케팅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피터 피스크의 [게임체임저]를 통해 변화의 물결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