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경영하라
구본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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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경영하라]

 

 

월급이 전 재산인 당신을 위한 "진심"재테크

 

모으는 것인가 못 모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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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 있는걸까? 어린시절 들었던 개천에서 용은 지금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 이제는 불가능한 시대가 되어 버린 걸까? 전세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집값을 따라 잡고야 말겠다는 각오라도 한듯이 자꾸 위로만 치솟아 오르고 있고, 분명 아침 일찍 눈비비고 일어나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꽉 끼어있는 버스에, 전철에 올라타 자신들의 일자리로 향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밤 늦은 시간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짧은 인사를 하고 곧장 내일을 위해 잠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불꽃 같은게 하나 있다면 재테크라는 불꽃이 아닐까..복권같은 기적을 꿈꾸려는 것도 아니다. 단지 스마트한 정보력으로 남들 다 한다는 재테크로 행복해지고자 틈틈이 짬을 내어 정보력을 쌓아가고있다.

 

하지만 진짜 재테크는 무엇일까..종잣돈이 없는 한 모두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것! 겉으로는 많이 가진 것 같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이 존재한다는 것! 분명 쉼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남아나는게 없어보이는 답답함과 금수저 금젓가락 없이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 하고자 한다. "진심"재테크!! 안 모으는 것인지..아님 못 모으는 것인지..우리는 진짜 그 이유를 원인부터 파악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정말 솔직하게 말한다. 재테크의 시대는 끝났다고,,,안타깝게도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고 난 후 누구도 호황을 이야기 하지 않고, 한국의 재테크 시계는 완전히 부서졌다. 주택시장의 침체기 돌입과 주식시장은 박스권 안에서 오르내림만 반복하고 금융전문가는 물론 서점가를 점령하고 있던 재테크 관련 책들은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이제는 한국 경제의 화두는 "가계대출"이라는 무시무시한 말로 점점 희망보다는 절망, 포기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재테크의 인기는 이미 생활에 깊이 함께 하고 있어 예전의 지난 재테크가 아닌 진짜 재테크의 정의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더이상 지난 과거의 방법론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과 가계대충 1,000조 원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의 방법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월급경영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월급을 경영하라]에서는 '가계재무운용'에 있어서 노동,저축,투자,보험,부동산,소비 등을 다루고 있어 지금 시대에 훨씬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리라 생각된다. 저자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이야기들이 기회가 좋아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일확천금을 소유하게 될 확률보다 매 월 노동의 가치로 들어오는 월급을 가지고 돈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조금씩 조금씩 손을 보아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실질적인 가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 마인드를 하고 이 책을 읽다보면 각 가정의 경제상황에 따라 분명 플러스 되어질 만한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이제 막 결혼한 신혼의 경우 첫 가계를 이끌어나가는데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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