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스 - 제조와 서비스의 혁명적 만남
김지현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프로비스]

제조와 서비스의 혁명적 만남

서비스를 품은 제조의 시대,프로비스 트렌드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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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우리가 인지하고 모두 알아차리기를 무시하듯 급속도로 변화 발전하고 있다. 산업자본과 다양한 기술이 만나 우리가 살고 있는 삶 전체를 뒤 바꾸어 놓고 있는 현재! 사실 어디까지 도달해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건 앞으로의 미래는 더 이상 공상 과학영화나 과학소설에서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향후 2020년대를 저자는 프로비스(product와 service​를 합친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현실세계를 둘러싼 모든 객체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장 가까이에서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우리의 24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 중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유한한 것은 "시간"이다. 그리고 시간이란 자원은 흘러가버리면 끝나버리고 타 자원들과 같이 쌓아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소유를 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물론 미래 5차원의 시대라면,,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는 그렇기 때문에 IT산업에 있어서 만큼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주 패러다임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거기에 스마트폰의 보급 또한 인터넷,뉴스,각종 TV프로그램 등 주목도에 따라 매출의 정도가 달라지고, 또한 사람들의 시간점유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접근성이 좋고, 주목도가 뛰어난 위치에 광고와 사업을 접목하면 그 효과 또한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애플이나 샤오미, 구글,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페이스북 등은 서로 다른 산업이지만 공통적인 목적은 사용자의 시간을 더 많이 차지하고자함에 동일하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또한 PC와 웹보다 스마트폰과 모바일에 먼저 반응하는 모바일 퍼스트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이는 기업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기업홍보와 고객과의 연결을 만들어냈다면 지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 센트릭으로 바뀌면서 모든 기기의 연결 중심이 되어있으며, 이는 당시 성장세를 타고 있던 디지털카메라,MP3,PMP,내비게이션 등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혁신은 기존의 성공공식을 깨부스고 새로운 혁신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이를 인지하고 점진적 변화를 뛰어 넘는 시장을 압도할 혁신에 중점을 두어야 할 이유가 있다. 이 외에도 배달앱,우버택시,결제플렛폼,핀테크 사업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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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된 프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앞으로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해 미리 짐작해볼 수 있었다. 현재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혁신이 이루어지면서 여기에 제조와 생산이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이 등장하였고, 이를 제조3.0이라 한다.  곧 인터넷 서비스의 연계가 강화되었고, 제조가 혁신이 되어 강조한다는 점에서 이를 프로비스라 부르고자한다.제조의 혁신에 첫 출발은 뉴스에 가끔씩 등장하고 있는 3D프린터를 들수 있다. 이는 디지털로 구현된 설계도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화면에서 실제 인쇄될 물건은 물론 움직이는 물체는 작동하는 모습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곧 3D프린터를 이용해 인쇄하면 공장이 아닌 집에서 얼마든지 실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이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러 가거나 기술자를 통해 특별 주문 제작을 하거나하는 문제 해결을 돕는다. 물론 아직은 모든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료에 대한 제약이 큰건 사실이지만 앞으로의 시장 확대를 눈여겨 볼 만 하다.

 

프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을 이해한다면 이에 대한 대비 또한 중요할 것이다. 이에 필요한 전략과 전략을 실행할 능력을 가졌느냐의 문제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며, 현재 스타트업 혁신 DNA가 늘어나고 있다.

"프로비스의 시대는 완벽한 전략보다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더 큰 진화를 예감하고, 앞으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변화에 맞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통찰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 책을 읽는 동안 그 동안 알고 있는 사실에 추가로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 하고 있고 처음엔 생소한 단어에 거부감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사회변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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