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혁신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프런티어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혁신!

 

탁월한 아이디어의 기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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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기업들은 혁신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는 지구 전체를 두고 보면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임에 틀림 없는 것! 이 조그마한 땅덩이 안에서 혁신을 외치며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의 현재 모습을 보면 여전히 혁신보다도 삶을 유지 하는데에 더 급급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인류는 늘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어느 누군가는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해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같은 하루하루가 모여 과거가 되고 나면 그 언젠가에는 과거를 돌아보며 그것이 변화의 혁신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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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만든 1.유리/2.냉기/3.소리/4.청결/5.시간/6.빛 이렇게  6가지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여섯가지 주제들 모두 우리가 생활하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쓰이고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것들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작은 발견에서 점점 변화와 혁신의 과정들을 거치게 되면서 오늘날의 새로운 사물로 재 탄생되게 되는 과정들을 이야기 하고 있어 일종의 벌새효과를 접목하여 불완전하게나마 다루어지고 있다. 하나의 혁신은 전혀 다른 영역을 말하듯 완전히 다른 결과를 이끌어내기도 하면서 벌새효과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이 책의 주제와 본문에 언급되어지는 '우리'란 주로 북아메리카인과 유럽인을 가르키고 있으며 이 번위를 넘지 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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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기억에 남는 여섯번째 빛에 대한 이야기이다. 빛은 다시 말해 인공조명은 인류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꾼 것임에 틀림 없다. 인공조명의 발달로 우리가 일하고 잠을 자는 일상들 모든 것들에 영향을 미쳤고, 저자의 말에 의하면 오늘날 밤하늘이 150년 전보다 6,000배나 밝게 빛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는 전 세계 네트워크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특이한 점은 테크놀로지로서의 발전이 인공조명과 관련해 오랫동안 멈춰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인공조명 때문에 멸종할 뻔한 향유고래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한 발명가가 순간적인 영감을 통해 만들게 된 전구이야기 이미 어릴 때부터 알고 있던 에디슨의 이야기이다. 이 후에도 끝없는 연구를 통해 보완에 보완을 거쳐 네온광과 열광선,레이저 등의 진화와 혁신에 관한 이야기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듯 6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누군가의 작은 발견이 미래 어떤 혁신을 이루어 낼지 잠시나마 평범한 우리도 그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보는 것도 즐거운 상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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