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차이나 -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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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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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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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통째로 사들이고 있는 중국,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제대로 파헤친다.!!

시청률1위의 화제의 다큐멘터리<슈퍼차이나​> 책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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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내수 시장을 가진 중국!! 중국의 전체 인구는 13억 5천만명으로 미국보다 4배,유럽연합 인구를 다 합친 것의 2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소비자가 존재하는 나라~!

구글이나 애플을 바짝 따라와 언젠가 느닷없이 나타난 알리바바는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접속해 물건을 구입하고 있고, 모바일로는 중국 내 수요만으로도 얼마든지 삼성과 애플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에너지와 자원으로 준비 되어져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게다가 1980년대에 들어서는 경제를 수출 중심으로 변화시키며 지난 10년간 중국인의 임금 수준 역시 2010년 이미 2015년까지 평균 임금 수준을 두 배로 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 지난30년 동안 중국 경제는 천지개벽 수준으로 발전을 이루었어요. 저도 지금 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벤츠나 BMW같은 제 소유의 외제 차도 여러 대 가지고 있죠, 별장도 있고요, 중국에는 저같은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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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인구가 워낙 많고,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서 그들의 식습관에도 변화가 생겨나면서 전 세계의 곡물 가격을 올리는 둥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있다. 급속히 늘어난 공업화와 도시화로인해 지난 10년간 줄어든 중국의 경작면적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쌀 소비량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새 곡물을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이 덩달이 올라가게 되었다. 육류 또한 중국내 수요 충족을 위해 밀집사육을 하면서 돼지,소,양,닭 등의 동물들이 오염과 질병 노출이 심각하지면서 중국정부는 중국의 식량 안보 확보를 위해 해외 농지와 식량 생산 기업을 사들여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 예로 아르헨티나 농장에서 방목한 소를 키워 최상의 질을 자랑했었는데, 최근 20~30년간 아르헨티나 목초지가 콩재배지로 바뀌면서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에서 세계 3위의 콩 수출국으로 변화하게 된다. 그 이유는 콩재배가 목축업보다 적은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고, 전 세계적을 오르고 있는 곡물의 가격이 한 몫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출은 중국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내로 수입된 이 엄청난 콩들은 대부분이 돼지고기 사료로 쓰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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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중국의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수치화되어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어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도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에 대해 소소히 들어온지라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배 한번 들어올 때 3000~5000명 정도의 인원이 들어오고, 중국인들을 위해 중국어 간판에 중국어하는 직원에....조만간 제주도에 가면 이곳이 중국인지 한국인지..모를 일이 펼쳐질 것을 상상도 해보면서 약간은 씁쓸한 마음도 든다.

 

얼마전 홍콩에 있는 친구의 선물을 고를 일이 있었는데..이 때 당황했던 건 국내에 왠만한 상품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점이다. 물론 간신히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을 골라 전해 주었지만....

아무튼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새로운 엄청난 정보들을 알게 되었다. 세상의 변화를 함께 알아가고자 한다면 [슈퍼차이나]를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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