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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 스피치 - 마음을 훔치는 완벽한 대화법
이재호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미러링 스피치]
"
마음을 품치는 완벽한 대화법 "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 상대방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들어주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로
썰을 푸는 경우를 많이 본다. 친구들을 만나도 안부를 묻는 시간은 아주 잠깐..질문을 던져놓고도 자신이 할 말을 생각하는 건지..가끔은
상대방의 말을 툭툭!!끊어내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아니..많은 것 같다...ㅡㅡ
진정한 소통은 서로 잘 말하고 잘 들어주는 것!
어릴쩍 말하기,듣기,쓰기라는 과목이 있었지만 학업의 일종으로 가볍게 여기고 짧게 끝나버려고 진정한 소통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세상속에는 많은 소통관계를 통해 비즈니스들이
이루어지는데에도 우린 진짜 소통을 가르쳐주지 않고 있다. 스스로 많은 인간 관계속에서 배워 터득해야하는 것이 소통인건가? 그러기엔 우리들이
잘못된 소통으로 잃어버리고 지나가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우리 옛말에 "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담이라 칭하고 말을 잘해야하는 구나라고만 생각했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은 지난 40년간의 방송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중한 경험과 지혜들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거울 뉴런" 이라는 말을 통해 미러링 기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거울뉴런이란, 다른사람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자신이 행동을 직접할 때와 똑같은 활성을 나타내는 신경세포라고 한다. 즉,
의식적으로 상대를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내게 호감과 유대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신이 우리에게 누구에게나 부여한 입과
귀, 천부적 선물로 누구에게나 통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감비법을 말한다.
이 이야기는 경청의 자세를 우선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줌으로써 얻은 엄청난 실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고 소통의 기본은 듣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말하는 사람은 그 시간의 90%를 '무엇을 말할까'에 쓴다. 그데 비해 듣는 사람은 35%의 시간만 '무엇'에 집중할 뿐 나머지 65%의 시간은
'어떻게 말하는가?'에 관심을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p22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프라 윈프리도 대 성공한 이유가
그녀의 대중과의 공감능력과 경청의 달인이였다는 점이다.

# 귀 두개와 혀 하나를
가진 것은 적게 말하고, 남의 말을 좀 더 잘 들으라는 것이다.-딘 러스크 #

경청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듣는 자세가 어떠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일거다.
<경청으로
가는 5단계>
1단계 : 마음 비우기
2단계 : 상대 인정하기
3단계 : 할 말 참기
4단계 : 겸손해지기
5단계 : 진심으로 반응하기
말하기를 좋아하다보니 경청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껴진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5단계를 가지고 적극 연습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청득심"이라고 했던가? 귀를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잘 듣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나의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법, 표정과
시선,,옷을 선택하는 탁월한 방법 등 디테일한 비법들을 전수해주고 있고, 이 모두가 준비 되고 나면, 인상적인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목소리와 억양, 말투,제스춰 등 상대와의 미러링 대화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말을 잘해야하는 직업군에 속한 독자들 뿐
만이 아닌 말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도서이며, 나 또한 부족한 부분들은 이 책을 통해 하나하나 익혀나가고자 한다.
일반 스피치 책과는 달리 좀
더 깊이 있고, 공감되어지는 사례들과 말투로 나열되어 있어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머리로만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고, 진정으로
실천할 때 그것이 진짜 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