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대로도 좋아 - 해다홍의 일상공감 에세이툰
해다홍 지음 / 미디어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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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대로도 좋아-해다홍의 일상공감 에세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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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지도 글이 많치도 않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은게,,

가끔씩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라는 재밌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야기는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그림일기이다.

하지만, 무언가 이펙트가 있는 듯...

하루하루 지내면서 그날 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누구와 다투었거나,,어떤 장면을 보고 내 감정의 변화를 느꼈거나,,하는 것들 말이다.

이 해다홍의 일상공감 에세이툰은 말그대로 우리가 흔히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글이지만 나도 모르게 깊게 생각해 보게 된다.

나라면 어땠을까???하고...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일년간의 에피소드들 중 눈에 들어오는 이야기 조금만 적어본다.

다 이야기 하려면 1년 잡아야겠징?ㅎㅎ(넘 유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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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얌전히 걸었는데 커피가 반이나 달아났다.ㅎㅎㅎ

ㅎㅎ넘 급하게 다니다보니 커피 반을 바닦에 쏟았다는 ..

2월8일 누군가 내 화장 좀 지워줬으면 좋겠다.ㅎㅎㅎ

​이거야원....늘 생각했던 이야기..100%공감한다...

가끔은 남자들처럼 간편하게 세안하고싶다는....

예쁘게 칠할 수록..저녁에 화장지우는 과제가 늘어난다는고....ㅎㅎ

아마도 해다홍님도 이런 내 마음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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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안마의자 자리나길 기다리며 힐끔힐끔.ㅎㅎ

정말 솔직한 일기가 아닌가 싶다. 가끔 마트에 있는 안마의자가 내것이길 바랄때가 .ㅎㅎ

막상 사기에는 짐이 될것 같고, 내것이 아니니 욕심나는게..

ㅎㅎㅎ 공감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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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이에 낀 고기가 아무리 해도 빠지질 않네..ㅎㅎㅎ

......노코멘트....!

8월8일 입추가 지났다고 저녁엔 눈에 띄게 쌀쌀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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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이야기 나누기보다는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느낌과 감정들의 표현...

너무나 재미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책을 보니 나도 한번 장편의 일기를 쓰려다 포기하기 보다는

짧게 그날을 기억할 수 있는 이야기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시간이 흐르고나면,,

기억속에서 잊혀져가던 것들이 그 일기장을 보면서

내가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들과 생각들을 다시 되짚어보고 느껴볼 수 있는

하나밖에 없는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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