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모든걸 다 인정하고 받아들이진 못하게 되는 거 같아요.기쁨만 받아들일게 아니라슬픔은 슬픔대로서운함은 서운함대로마음을 수용하고 살아간다면내 마음 속 짐을 덜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내가 애써 외면했던내면 속 깊은 감정들을꺼내어 인정하고 훌훌 털어낼 때 비로소 사람들은 성장하게 되는데요.ㅡ우리네 인생이야기를 그려낸<인생팥죽>을 읽어보았어요.추운 겨울에특히 생각나는 따스한 팥죽!팥죽과 팥죽안의 새알심을우리 인생으로 비유한마음이 따스해지는 동화예요.아빠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나라는 친구에게 화가 나고엄마에게 서운해요하루는 시장에 새로생긴팥죽집을 보곤아빠를 떠올리게 됩니다.팥죽의 새알심을 몰아내고 달달한 팥죽만 떠먹는나라에게팥죽 할머니는"새알심도 먹어야 팥죽 한 그릇을 다 먹는게지"라고 말하면서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할머니는 먹고 남긴 팥죽을 포장해주는데..그 팥죽을 먹은 엄마와 강아지 동동이에게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돼요.여러 일들을 겪으면서나라는 그동안 자신이 애써 외면해왔던아빠에 대한 슬픔, 엄마에 대한 서운함 등 역시 살아가면서 품고 있어야할 감정임을 깨닫고 인정하게 됩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팥죽처럼 달달하고 행복한 날만이 찾아오진않아요.새알심같이 피하고 싶은속상함, 슬픔들을 느끼는 날들도꽤 많을 겁니다팥죽할머니말씀대로새알심까지 먹어야팥죽 한 그릇을 온전히 먹었다고 할 수 있는만큼인생엔 달콤한 맛,쓴 맛,텁텁한 맛, 매운맛,순한맛..등다양한 맛들이 존재하고우린 맛 볼 수 있어요!그러면서우리는 마음이 성숙해지게 됩니다비유가 찰떡이라 공감되고 재밌게 읽었어요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오늘 하루어떤 맛을 느꼈는지얘기도 나눠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어젠 속상하고 서러워 매운맛이 느껴졌고오늘은 달콤했다는 아이!그러면서마음이 성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