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행운의 갈림길 1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1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12월

#협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행운의 갈림길

▪️글_히로시마 레이코
▪️그림_쟈쟈
▪️옮김_김정화
▪️길벗스쿨 ( @gilbutschool_kids)

시즌 1부터 즐겨 읽고 봐왔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뮤지컬이 무척이나 고퀄리티라 반해서
책까지 읽게 되었는데, 금세 빠져들었지요~:)

인생의 희로애락, 삶의 교훈이 담겨 있어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어요.

이번에 읽은 시즌 2는
전편보다 더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담겨있는데요,


'선택'의 길에서 고민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예측불가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나갑니다.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보이는 베니코와 전천당.
그녀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등장인물에게 필요한 물건을 주지만,

결국 '최종 선택' 은 당사자의 몫이죠.

📍제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체인지 링>

".......스스로 행복해질 방법을 찾지 않고
남의 삶을 부러워하기만 했으니까요.
그런 시기심은 결국 불행을 초래할 따름이지요......"


자신보다 인기도 많고 대스타가 된 배우를 시기 질투해서
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지만,
바뀐 인생에서 그녀의 인생을 또 다시 질투해서
그 행복을 빼앗으려 했던 미하루.
결국 미하루는 모든 걸 잃게 되는데요.

그런 미하루를 보면서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불러일으킨
참혹한 결과라는 교훈을 얻는 동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안타깝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아이가 좋아했던 <동화 벨>

동화 벨은 조금 특별했던 에피소드였어요.

<동화 벨>은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서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인데요.

상상만 해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설렐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동화 벨>을 즐기는 기호가
친구 루미를 위해
<동화 벨>을 포기하고 더 값진 일을 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대요.

‼️‼️

중간에 또 긴장감이 맴돌게 하는 <선복서점>의 등장!
전천당과 어떤 구도를 펼칠지 벌써부터 2편이 기대가 됩니다.

✨️✨️

전천당은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빠져들게 하지만,
성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어요:)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이켜보게 해주고,
'선택의 기로'에서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해주거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선택이 달랐다면 결말은 어떻게 됐을지..
인생에서 소중한 것,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대화거리도 던져줍니다.

깊이 있는 내용과 풍성해진 스토리로
다시 돌아온 시즌 2로
올바른 가치관도 형성하고 독서력도 Up 시켜 보세요~>.<


<길벗스쿨키즈@gilbutschool_kid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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