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잇츠북 저학년은 책이 좋아 46번째 이야기 <구리구리 해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기 전 삽화를 먼저 보면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유추해보기도 하는데요.뭔가 해결해보이는 듯한 개구리와 종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뭔가 행복함이 느껴지네요.📖이번 편에서는 빨간 손바닥이 콤플렉스인 한강희라는 친구가 등장해요.어릴적부터 손바닥이 남다르고 각질이 생기면서 벗겨지더니 빨간 손바닥으로 변해버린 '한강희'그런 강희를 같은 반이였던 친구가 빨강희라고 부릅니다. 강희는 어릴 적부터 유명하다는 병원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아도 소용없고 여전히 빨개요~누군가가 내 손바닥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을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강희는 도서관갔다가 자신을 보고 윙크하는 개구리가 표지에 그려진 <구리구리 해결사>를 대출해서 나옵니다. 길가다가 하수구에서 구리구리라는 개구리 한 마리를 만나게 되는데, 왠지 모르게 낯설지가 않네요^^무슨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해집니다. ^-^구리구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넣는 강희.구리구리는 그런 강희에게 만능 연고를 하나 건넵니다. 꼭 혼자서만 써야한다는 주의사항을 지키라는 말과 함께요^^그런데 동생이 모르고 연고를 바르면서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깁니다. 과연 강희는 이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기억에 남는 장면강희의 연고를 바른 뒤 강희의 손처럼 한 손은 빨간손바닥이 되고한 손은 커져버린 동생.그러나 나희는 강희처럼 속상해만하지않고그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입니다"수업 시간에 손으로 그림자놀이를 했어.그런데 짝꿍이 내 손을 보고 이상하다는거야.그런 짝꿍에게 이렇게 말했어. 내 손 이상하지? 슈퍼 손바닥이거든. 히히! 그랬더니 짝꿍이 고개를 끄덕이더라.""내 별명이 빨간 손이야. 처음엔 창피했는데 지금은 괜찮아. 어쩔 수 없는 거잖아."🏷동생은 통해 뭔가 깨달은 강희는더는 자신의 손을 숨기지 않고 용기를 내게되고, 그 용기로 자신이 부끄러워서 나서지 못했던 마음을 극복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됩니다^^✨️누구나 감추고 싶은 것은 다 있다고 생각해요.남의 시선보다 중요한 건,내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상대는 내 작은 모습에 개의치 않을텐데..내 스스로가 용기를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겠죠.저 역시 그런 부분이 있어친구들의 눈에 띄지 않길 바랬던 적이 있어요.살아오면서 그런 감추고싶은 부분이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내가 내 약점을 인정하고 극복하면서 비로소 성장하게 됩니다:)✨️✨️<구리구리 해결사>를 통해내가 내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이었던거 같아요.결국 내 문제의 해결사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저희 아이는 작은 키와 저체중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요.이 책을 읽고 나서..저희아이는..누군가의 키와 체중을 비교당하는 것에 연연해하지않고자신만의 장점, 강점을 찾아 나서겠다고해요:)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하니 응원해 주려고합니다!!아이에게 긍정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구리구리 해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