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6 - 학교 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 어린이 법학 동화 6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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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법을 왜 배워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법학동화예요
✔️법학 용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요
✔️실제 사례들이 나와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탄탄하고 실감나는 스토리!!
✔️깨알 상식과 정보들도 부록처럼 등장해요

✨️

얼마 전, 학교에서 학교폭력실태에 관한 조사를 했어요.

지난 학교 상담 때 담임 선생님께서 고학년이 될수록 학교폭력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하시면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불편한 건 불편하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평소 좋은 게 좋은 거라고만 생각했던 터라
혹시나 귀찮게하는 친구가 있다면, 하지말라고 얘기하되 시비거는 걸 일일히 신경쓰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무시하라고 했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가 아이에게 피하는 것만을 강조한 건 아닌지 고민이 되었답니다.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학교 폭력!!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해야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을까요?!

📖

<변호사 어벤저스 6 학교폭력, 억울한 누명을 벗겨라!> 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 사례들과 함께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나옵니다.


두 가지 사건이 등장해요.

첫 번째 사건은 가스라이팅과 강요죄 성립에 관한 사건이예요.




최근 가스라이팅에 의한 폭력도 꽤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를 지배해 정신적으로 학대당하는 거라, 사실 겉으론 잘 모를 수도 있거든요.
자신이 모르는 사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무서워요.

주변에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건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당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나 자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두 번째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사건이였는데요,
실제로 학교에서 종종 일어난다고 해요.

계속 당하다가 한 번의 반격으로 가해자가 되는 사건이예요.
상황이 억울하지만 증거 잡기도 쉽지 않았네요


남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예상치 못하게 몸으로 벌어지는 행동들이 꽤 있어요.

어떤 순간이 와도
절대로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상황이 와선 안 된다고 늘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 속 당하는 아이 입장을 생각해보니
그 친구가 괴롭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 마지막 사건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어요.

저와 아이가 이야기 해보고 난 후의
결론은!!

협박이나, 강요, 그 어떤 폭력을 당했을 땐
무조건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마무리했어요.


내 아이가 어떤 입장이 될 지 모르는 상황이 놓일 수도 있기에 이번 편을 읽으면서는 생각이 많아졌던 거 같아요.

아이가 누군가에 피해를 주지도 않고
피해를 당하지 않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단단하게 자라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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