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요하고 대답할 것이다<who? 근현대사 김구편>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김구 선생님의 동상을 마주하는데..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 분의 인생은 나라를 위해 바쳤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이 책을 읽는 동안 어릴 적부터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김구 선생님'의 생애에 푹 빠져드는 시간이였어요.김구 선생님은 개항기시절부터 ~ 광복이후까지..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으신 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어릴 적엔 신분제 차별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열기위해 애쓰셨고, 대한제국 시절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제에 맞서신 김구 선생님은일본의 무력앞에 절대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으신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주독립을 꿈꾸셨고, 한반도의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애쓰셨어요.훌륭한 김구 선생님 곁엔 상상도 못하리 만큼 멋지신 어머님이 계셨더라고요.생일상차림말고 일본 놈들 하나라도 더 쏴 죽이라고 총을 사오신 어머님!그 분의 멋진 기개를 본받아 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해 국내외로 애쓰신 김구 선생님과 자녀분들보면서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도 느꼈습니다. <who 근현대사 김구>편은 김구의 생애쫓다보면 자연스레 근현대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김구 선생님의 출생과 서거까지..저희 조부모님과 부모님 세대에 걸쳐 있어서 더 가슴이 찌릿하고 마음 한 켠이 뜨거워졌습니다. 우리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었다는 것이 더 뜨겁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저희 아이가 감명깊었던 장면은,김구선생님이 대동강 치하포의 한 주막에서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데 일조한 일본군을 처단한 부분이였다고 합니다. 아이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의 발자취들을 보러 다니기도 하거든요.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선 일본에 대한 반감이 높아질 정도로...일본사람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했었어요.자신의 마음을 김구 선생님의 모습에게서 발견되어 더 뭉클했던 거 같아요.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만큼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백범 김구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았으니, 효창공원 앞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을 다녀와보려합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삶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올바른 역사관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