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탐정 홍조이 2 - 삼짇날 꽃놀이 사건과 탐정 홍조이의 활약 책 읽는 샤미 25
신은경 지음, 휘요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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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zbook20 감사합니다

#명랑탐정홍조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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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

✨️✨️
한 편의 탐정 사극드라마를 본 듯한 <명랑 탐정 홍조이2>

1편을 읽지 못한 채 2편을 보았는데,
1편을 보지 않아도 흐름엔 무방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놓기 싫을만큼
몰입력이 최고최고 ♡

여심을 자극한 로맨스 등장에 설레였고,
시대의 부조리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두 조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했어요.

사건의 진상을 하나씩 파헤쳐가는
장면들도 흥미진진해요.

다음 편에선 조이가 더 성장해져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홍조이 2였답니다.

📖
여리디 여려보이는 홍조이.
양반이였지만 노비로 몰락하게 돼요.

노비가 된 조이는 오라비의 예전 정혼자 집안의 책비가 됩니다.

하루는 꽃놀이 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필운대'를 향하는데요.

꽃놀이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서
조이는
무시무시한 장면을 목격하게 돼요.

바로 나무에 목이 매달려 있는 시신이예요.

어디선가 본 듯한 낯설지가 않은 모습이
계속 눈에 밟힙니다.

그리고 단순 사고사가 아닐 것 같은 생각에
파헤치게 되는데요.

사건을 알아가면서
자신이 예전에 알고 있던 이름이 같던 작은 '조이'와 만나게 되는데
예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원망과 분노만 가득합니다.

'조이'들에겐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명랑 탐정 홍조이2>는
단순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선시대 신분제의 한계, 부조리함을 말해주고 있어요.

두 조이가 짠하면서도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강인해진 거 같아서 대견했어요

홍조이의 꿈인 다모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기대가 됩니다.

🏷
기억에 남는 문장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이지만,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하늘이란다.
이제부터 모든 걸 하늘에 맡기고 잘 되길 빌자꾸나."

- 조이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주신 노마님의 말씀.
조이는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을 것 같아요.

"그래,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자. 우리는 잘 해낼거야. 모든 조이는 강하니까."

"모든 조이는 강하다...참 좋은 말이다."

-한 층 더 성장해가는 조이들을 기대하게 만들어 줬어요!

💘 번외 감상

이야기 속에 지금도 있는 장소들이 등장해요.
돈의문.돈화문.필운대 등을 읽으면서
꽃이 피는 봄에 그 곳을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 곳을 지나면 홍조이가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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