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귀여운 수달이 있는 표지에 홀딱 반해서 읽게 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수달가족의 출산과 육아, 둥이들의 성장과정을 그린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동물을 너무도 좋아하는 둘째가 너무도 잘 읽고 있는데요. 여행을 가서도 수달책만 읽었답니다^^
저희가족이 방문한 여행지에서 본 수달서식지..지난 달 수달들을 보신분도 계시던데 저희가 방문했을땐 너무 춥고 물도 얼어있어서 못 봤어요.
<안녕하세요? 수달입니다!>는
유투브 <이웃집 수달>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도서예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이수달 뮤직비디오를 QR을 통해 보았어요.
눈을 못 뗄만큼 신나고 귀여웠어요^^
이수달 송이 중독성도 짙어서 수달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귓가에 계속 노래가 맴도네요 >.<
귀여운 줄은 알고 있었는데
치사량 한도초과예요♡
이웃집수달 TV를 보면서 수달에 대한 마음이 커져갔고
생생한 영상을 보면서 이웃집 수달 책도 함께 읽었답니다.
책은 영상과도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수달은 둘째와 작년 아쿠아리움 놀러갔을 때 자세히 구경한 적이 있었거든요.
수달의 수영하는 자태에 마음이 훅 빠졌던 기억에 더 애정하고 있어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수달인지라
더욱 소중한 아이들이예요.
오둥이가 반겨주는 <안녕하세요? 이웃집 수달입니다!>는
모카와 토피의 출산, 육아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첫 페이지에 가계도가 나와줘서
이해하기 쉬워요^^
전 수달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같아 보였는데,
뒷부분에 아이들이 모카와 토피 중 누굴 더 닮았는지 나오는 부분에서
묘하게 조금씩 다르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분명한 건 어른이고 새끼할 것 없이 다 귀엽다는 것!!입니다. ^^
모카의 출산과 육아를 책으로 읽으면서
동물도 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새끼에 대한 애정, 짝꿍에 대한 애정 또한 너무도 깊다는 걸 느끼게 되었지요.


모카가 출산할 때 토피가 와서 이불 덮어주는 모습에 감동.
새끼를 낳는 짝꿍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도 따스했어요.
출산의 고통을 뒤로하고,
육아의 고통을 시작이 되죠~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보통이 아닌데
수달 역시 마찬가지였더라고요.
몸으로 계속 놀아주는 모습에 엄지척!!


지금의 오둥이가 있을 수 있었던 건 모두 수형님, 달누나 덕분인 거 같아요^-^
새벽 수유가 정말 힘든데, 그걸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곤
많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더 대단한 건 수달가족들 외에도 많은 동물들을 돌보고 계시다는 사실!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__)
<안녕하세요? 이웃집 수달입니다!>에는 수달의 육아 완전판을 볼 수 있고요,
사육사분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실 수 있어요^-^
<이웃집 수달TV> 영상에서 느낄 수 있는 귀여움, 감동 그 이상을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