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이돌
김혜정 지음, BF. 그림 / 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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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부터 꿈이 연예인,아이돌인 친구들이 많은데요.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을 꾸고있는게 아이돌이 아닌가 싶어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방영되었고, 인기가 엄청 났었죠.

저도 그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즐겨봤기에 누구보다 더 치열했던 그들의 무대,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최근에 읽은 소설 속 연습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디션 준비하던 그 시절 친구들이 생각났어요.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오늘의 × 아이돌>이예요.

성은 오, 이름은 늘
'오늘'이가 주인공인데요.

춤과 노래를 잘 하는 인간소년이예요.
오디션마다 번번히 낙방하는 '오늘이'.

그에게
하루는

"드래곤시티 오디션에 최종합격하셨습니다."

라고 문자가 한 통이 도착해요^^

그토록 꿈꾸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오늘'이지만,
조금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게됩니다.
이 곳 연습생들이 하나같이 능력이 엄청난데에 그 속엔 비밀이 숨겨져있어요.

공중에 둥둥 떠 있기도하고,
2층에서 뛰어내리기도하고..
오늘이는 두 눈을 의심하게 돼죠.

'오늘'인 그들의 비밀을 알아챘고
연습생교체를 통보받게됩니다.
...

'오늘'인 연습생을 무사히 마치고
데뷔를 하게 될까요.?


아이돌을 잘 비유한 대목인데요.
결코 좋아하는 마음만으론
아이돌을 할 수 없고
혼자선 절대 해 낼 수없다는 것.

얼마나 힘든 여정인지
느껴졌어요.

'오늘'이가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고
힘든 승찬이를 위해 발벗고 나서준 부분인데요
그들의 우정이 차츰 깊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였던 거 같아요.

더구나 본인도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상대를 위해 마음 써주는 모습이 감동!

아이돌 연습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여정 속에서 그들의 성장 스토리가 감동적이고 멋있었어요.
단순 아이돌 이야기가 아닌, 이무기 설화가 더해진 판타지소설인데요.

조금 독특하면서
신선하고 재밌었답니다^-^

전 10대,20대 내 꿈을 위해 이렇게 나아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꿈이 있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그들을 보면서 부럽기도하고,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싶어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간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한 일 같아요.

저희 아이도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꿈을 찾아
실패나 성공을 두려워하지않고
멋지게 앞으로 나아가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체크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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