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 화학 천재라고? 고전에 빠진 과학 2
정완상 지음, 홍기한 그림 / 브릿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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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 빠진 과학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인 <춘향이 화학 천재라고?>를 읽어보았어요.

고전과 화학의 만남부터 너무 흥미로웠는데요.
읽는 내내 흡입력이 대단했답니다.
술술 읽히니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었어요.

<춘향이 화학 천재라고?>는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화학이야기를 춘향전에 녹여 놓은 고전과학동화예요.

화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친구들도
읽으면 빠져들 수 있어요^^

총 8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춘향이와 이몽룡의 만남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내용에 화학지식과 상식들이 상당히 수록되어 있어요.

고전이 배경이지만 현대적인 과학상식들이 들어 있는 내용이라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어요.


방귀 냄새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익살스러운 삽화와 함께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얼음으로 차를 다시 따스하게 데우는 부분이 나오는데
너무도 신기했어요. 낮은 온도로도 차를 끓일 수 있는 내용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그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
직접 실험해보고 싶을 만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물의 끓는 점이 100도인데요. 그 이상은 올라가지 않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요.

밥을 압력밥솥으로 지으면 맛난 이유가
압력 밥솥은 공기가 샐 틈없이 꼭 막아줘서 압력을 높여 끓는 점을 100도 이상 올려주기 때문이라고해요.

반면, 고무 패킹이 노후화되서 잘 막아주지 못하면 밥 맛이 없어짐을 느낄 수 있죠.

과학이란 게 참 신기한 거 같아요!

우리 일상 속의 물건들을 보면
과학과 연결이 안 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평상시엔 생각지 못한 과학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고,
호기심도 왕성해졌답니다. ^^

친근한 고전과 재밌는 화학의 만남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주었고,
과학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궁금증을 유발 해 주었어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상식이 절로 쌓이게 되는
<춘향이 화학천재라고?>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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