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에듀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익니다]쇼케이스에 담긴 케이크 위에 있는 따스한 표정의 무무 ♡바로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지요^^저희 집 6살 꼬마는 표지의 케이크들을 더듬더듬 읽으면서 시작했어요.어떤 케이크가 맛있으려나 하면서요^^무무의 표정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러운 케이크 일러스트예요:)숲속의 작은 케이크 가게에서 달콤한 냄새들로 가득한데요.작은 가게가 오고가는 손님들로 북적북적입니다."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정도로 바빠 보이네, 무무""그렇지 않아도 고양이 손을 빌리기로 했어."이 부분을 읽는데 아이가 고양이 손을 왜 빌리냐고 묻더라고요?왜 하필 고양이 손을 빌려? 무슨 뜻이야?고양이 손이라 하니 전 집에 있는 '무적의 고양이 손'이 떠올랐고, '고양이 손을 빌려드립니다' 라는 전에 봤던 그림책도 생각났어요.일본에서 바쁜 상황에 흔히 쓰는 말이예요.아무래도 일본 작가 분이시다보니 이런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아이 입장에선 신기했던 거 같아요.그 뒤로 미미라는 고양이가 실습생으로 옵니다>.<진짜 "고양이 손"이 등장하죠.이 가게에도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이 딸기 생크림케이크와 초코 케이크라고 하네요..저희 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들이예요:)그리고 열두 달 생일 케이크가 등장합니다. 숫자를 배우는 친구들에게도 좋은 1월~12월까지의 케이크가 등장해요.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는 12월케이크래요.본인이 태어났기도 했고, 왕관이 있어서 인 것 같아요:)생일을 모른다는 미미에게 생일을 정하자고 해주고 무무와 같은 앞치마 선물도 해주고행복한 생일 케이크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무무가 만든 행복한 생일 케이크는 어떤 케이크 일지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줍니다. 저희 아이는 왕관 케이크 아닐까 하더라고요..>.<이 책을 읽은 꼬마친구들이라면 저마다 어떤 케이크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것 같아요:)무무와 미미의 이야기를 통해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요.무무가 미미에겐 가족처럼 너무 포근한 존재가 되어 줄 것 같네요.읽고나면 한없이 귀엽고 힐링되는 <무무의 마법 케이크 가게>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또! 또! 또! 읽어주세요! 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