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 기발 요리 여행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모타 그림, 고향옥 옮김 / 대원키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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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작가인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을 읽어봤어요^^

기존에 재미나게 봤던 전천당, 마석관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의 내용을 담고 있네요.

그녀만의 독특함과 상상력 가득한 세계로 늘 초대를 해주었었는데,

이번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되었어요^^

제목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요리재료들이 대거 등장해서

재료와 맛을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해로 열한살이 된 '구민'은 가족들이 희귀풍토병에 걸려 민달팽이만가닥버섯을 먹으면 낫는 다는 걸 알게돼요.

그 식재료가 해골숲에서 자라는 것이라 그걸 구하러 가는데..

천재요리소년인'장'을 만나게 됩니다.

먹는 걸 좋아하지만 요리는 못 했던 '구민'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말아요.

'장'이 그런 '구민'을 도와주게되고

구민의 가족은 그의 요리를 먹고 병도 낫게 됩니다.


그를 따라 요리를 배우고 싶어한 '구민'

부모님을 설득해

'장'과 함께 엉뚱하고 기발한 요리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예요.



요리여행을 따라 가보면

상상도 못 한 식재료와 요리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여행을 다니다가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서로 의지를 하면서 함께 고난을 헤쳐나갑니다.

그리고 요리에 대한 진정성도 느끼게 되죠^^

인상 깊었던 구절인데요.

장이 얼음외 수프를 먹으면서 기뻐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보면서

중얼거리는 대목이예요


아, 이런 기분이구나. 누군가를 위해서 요리를 하고 ,

사람들이 내 요리를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게...바로 이런 기분이었어.



'장'이 구민과 함께하면서 요리의 기쁨도 느꼈다는 대목에서 그들의 우정과 따스함도 느껴졌어요^^

읽으면서

상상도 못했던 식자재엔 조금 흠칫하기도 했는데요.

맛에 대한 묘사가 섬세하고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맛을 상상하게 되는데,

진짜 먹고 싶어지긴 하더라고요^^

장과 구민이가 다음엔 어떤 요리여행을 떠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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