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구름 온천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표지 삽화 속 구름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었어요^^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구름 온천으로의 여행이 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네요.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내가 원래 토끼였다는 아이.친구들과 만나 구름온천으로 떠납니다. 무섭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괜찮다는 아이.긴 터널을 뚫고 슝슝슝구름 온천에 다다르니 보송보송한 커다란 구름 아저씨가 맞이해주네요^^완전 폭신폭신..안기고만 싶어져요~우리네 온천처럼 씻고 온천으로 들어가서 노는데요.너무 행복해보이네요!^^여기서 구름으로 놀기도 하고 구름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먹구름이 밀려와도 구름이 씻겨주기도 하고 빗방울이 되어 내려가면 어느새 해님이 찾아오네요^^책을 읽고 너무도 재밌다는 아이.함께 어떤 부분이 인상에 남았는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아이가 인상적였던 부분은예상치 못한 장면이였는데요. 구름의자를 찾아 안기는 장면에서 똥을 싼 구름, 똥 모양 구름요런 구름들을 보고 너무 재미났대요.전 구름의자에 안겨 쉬었을때토끼의 많은 고민과 걱정들이 구름덩어리가 되어 쏟아져 나온 장면이 인상적이였거든요.아이들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이 이렇게 많구나..안쓰럽더라고요.구름이 이런 번뇌를 떨치게끔 도와주는 편안한 존재라는 걸 느꼈어요.구름에게서 위로를 받는 모습에 너무 행복해보였답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온천을 즐겨가는데..뜨끈뜨끈한 물에 있으면 몸도 노곤하고 편안한 게 너무 좋았거든요.그 탕 안에 있으면걱정거리, 피곤함들이 싹 사라지는데..구름 온천 역시 그런 존재인 거 같아요^^오늘도 수고한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듯한 구름 온천아이들과 한 번 가 보고 싶네요^^마지막 장면에서 아이가 엄마를 만나려고 구름 온천에서 왔다는데요.전 조금 뭉클했어요,아이들에겐 엄마의 품 안이 가장 포근하고 편안한 곳이라는 걸.오늘도 많이 안아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