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3 - 마마가 땀방울을 모으는 까닭은? 생일엔 마라탕 3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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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학수고대하던 생일엔 마라탕 3권이 드뎌 출시되었어요!

저도 재밌게 읽고 있는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인데요.

생일에만 보이는 마라탕가게×마라탕을 먹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판타지 요소가 자꾸만 읽고 싶게 만드는 거 같아요.


이번 편에선 마마가 땀방울을 모으게 된 이야기가 나오고, 마마의 주변 인물의 이야기도 나왔어요.

본격적으로 마마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어 벌써 다음 편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3권에 수록된 두 편의 이야기에는

주인공 어린이의 간절함이 짙어진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정도 또한 선을 넘었던 거 같아요.


간절했던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욕심이 지나쳤기에 

그런 결과들을 낳았던 거 같은데요.


저보다 먼저 읽은 아이에게 어떤 생각이 들었냐고 물어보았답니다. 


"마라탕을 좋아하지만, 마라탕을 먹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도움 같은 건 받고 싶지 않다.

내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걸 얻을 것이다."


지난 2편을 읽고는 본인도 이런 소원을 이루게 해주는 마라탕이나 음식을 먹고 싶다고도 말했었는데요.

이번엔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진 거 같아요.


그 어떤 일도 그냥 얻어 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거 같아요!


마마와 모모의 일기장을 통해 

그들의 속내를 더 알게 되서 흥미진진했던 편이였어요.


마마는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인상적이였던 두 편의 동화와 마마와 모모의 일기장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볼 내용이 가득했던 3편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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