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발견)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동화구연으로 들을 수 있어 더 재밌는 "마마레인저"제 목소리로 아이와 함께 읽고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했는데요.엄마 또! 또! 또! 읽어주세요를 외쳐서도서의 앞페이지의 QR코드로 연결하여 구연동화로도 들어보았답니다. 동화구연으로 들으니아이의 감정엄마의 감정 모두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실감넘쳤던 거 같아요.한 편의 감동적인 만화영화를 본 듯한 "마마레인저" 읽으면서 어릴 적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학교 끝날 무렵 비가 쏟아질 때엄마는 바빠서 마중을 나오지 못 할 때가 많았거든요.그럴 때 그렇게 서글플 수가 없었는데..당시 제 감정이 떠오르면서 엄마 마음은 생각 못하고 '너무 철없고 어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책 속에 나오는 온이는 너무도 대견하고 의젓했거든요^^그럼 온이와 엄마이야기를 만나볼게요^^오늘도 꼴찌라는 온이.다른 친구들은 부모님이 다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또 홀로 교실에 남아있네요. 비오는 또 다른 날.역시 온이 홀로 남아 엄마를 기다립니다.양산이 와서 온이에게 엄마오면 같이 가자고 합니다.엄마가 왜 늦는지 묻는 말에..온이는화려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신나게얘기를 해줘요"울트라 메가 파워 변신!!마마레인저 변신완료"엄마가 지구의 평화를 위해 바쁜 마마레인저라고 말해줍니다.마마레인저의 활약에저희 집 초3어린이까지 집중해서 보더라구요ㅋ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했어요^^엄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산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마음이 먹먹했습니다^^전 제 엄마가 떠올랐고아이들에겐 제가 그런 존재겠죠^^아이들을 위해 단단하고 멋진 엄마가 되어서 언제나 맑은 우산같은 존재가 되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