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5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5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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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전천당'을 너무 재밌게 읽은 저로썬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간이 출시될 때마다 챙겨보려고 하는 편이예요.

작가만의 흡입력이 있어 책마다 몰입도가 높거든요.

전천당 시즌1이 끝난 이후로 '만화경사진관'도 재밌게 읽었거든요.

이번에 읽은 마석관 역시 작가분의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였어요.

마석관은 처음 읽었는데 벌써 5편째였네요.

전작처럼 1편부터 쭉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읽는데는 무방해요.

5편의 내용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엮여있어서

틈날때마다 이야기 하나씩 봐도 좋고요^^

마석관엔 무시무시한 보석들이 나와요.

보석들엔 저마다 고유의 뜻이 있죠^^

예쁘고 화사해보이지만

실상

그 안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아요

다양한 보석들이 나오는데,

그 보석들로 인해 그걸 가진 주인공의 인생이

바뀌어버려요.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기도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죠

인간 본연의 빛이 바랠수록

보석은 더욱 반짝이고 화려해집니다.

읽을 수록

인간의 바닥까지 보는 느낌이랄까..

작가의 전작에서처럼

인과응보, 권선징악의 결말로 끝맺음을 하면서

우리들에게 교훈을 남겨주는데요.

마석관은 전천당보다 한 층 더

인간의 나약함과 욕망들을 더 깊게 보여주었어요.

여운이 깊게 남은 <마석관5편>

고학년 친구 이상부터 읽으면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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