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 2 : 4 - 추적, 지독한 방귀 냄새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4
이승민 지음, 윤태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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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려봤던 개냥이 수사대 시즌2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개냥이 수사대 시즌 2는 시즌1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사건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가 시즌2가 나올 만큼 많은 사랑을 많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재밌어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어요@.@


초3아이는 읽고서 바로 그 자리에서 또 읽을만큼 재밌대요!


적당한 글밥과 귀여운 그림들이 섞여있는 도서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어요.


저학년 친구들의 흥미를 끄는 재밌는 이야기로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기 독립하기에도 좋은 서적이예요.


개냥이 수사대의 요원은 뭉치형사와 까미형사.

개와 냥이..그래서 개냥이예요^^;

둘은 동물 나라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최고의 형사이자, 환상의 콤비랍니다. ^^


마을에서 며칠 전부터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동물들이 스컹크의 냄새라고 

스컹크네 집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거예요.

억울한 스컹크가 개냥이 수사대에게 신고 접수를 하면서 사건수사가 시작됩니다. 


개냥이 수사대는 사건 현장에서 지독한 냄새를 맡더니, 

단번에 스컹크의 방귀 냄새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고 

냄새를 추적해요. 


추적하는 과정들이 흥미진진한데요.


이 도서를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 시야에서 보는 추리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게되죠.


사건을 한 계단씩 찾아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의 사건해결능력과 사고력 또한 높여줍니다. 


냄새추적-> 맨홀뚜껑->하수도오염->근처 공장 수색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고의 확장을 도와줍니다. 


이번 사건은 그냥 환경오염물을 내보내는 못된 업체를 찾는 것인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였어요. 


전혀 생각 못 한 곳에서 그런 사건을 벌인 것이고 


배후는 따로 있었다는 것!!


다음 이야기에서 과연 개냥이수사대가 범인을 찾을 수 있는지 기대되더라고요.


이런 묘미가 있어야 이야기가 더 재미난 법이죠~

쉽게 범인을 잡았다면 시시해졌을 것 같아요. 


중간에 미로찾기들이 있는데 

이야기와 관련되어 만들어진 미로찾기라 

단서를 쫓는 과정이 더 실감나게 느껴졌어요^^


단순 사건 추리가 아닌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추리력을 높이고

재미와 유익함도 모두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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