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항 올리 그림책 44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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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심심하니? 같이 놀까?"

혼자 노는 건 재미없어 심심하다고 말하는 고양이에게

금붕어 한 마리가 이렇게 말을 건넵니다.

그러면서 둘은 친구가 돼요.

고양이와 금붕어가 친구라니?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게 생선인데...

금붕어와 친구가 된다니 >.<

현실성은 없지만

상상을 해보니 재밌네요^^

둘이 말이 통하는 부분 또한 신기합니다. ^^

둘은 친구가 되어

바닷 속을 신나게 거닐면서 놀아요!

아주 행복해보입니다^^

둘은 모습만 다를 뿐 마음이 통하는 친구였네요.

이 대목에서 '다름'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비슷한 사람들과 친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제가 지내다보니 비슷한 듯하지만

성격도 취향도 다 달랐어요.

부부도 보면

서로 비슷한 듯 달라 서로 보완도 되고

잘 지내는 것처럼요.

물론 결은 같아야 더욱 돈독해지는 거 같아요^^

이 둘도 그런게 아닐까요??^^

<바다어항>에는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바닷 속 놀이터가 넓게 펼쳐지는 가운데

색감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바다는 파랗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나온 바다는 색감이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워요.

중간에 폭죽터지는 것 같은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아이가 환호를! 하더라고요^^

제가 봐도 엄청 아름다웠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기나긴 바닷 속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였어요.

마음이 간질간질 살랑살랑

너무 행복했던 바닷 속 여행이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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