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입추가 이미 지나 곧 처서가 다가온다고 해요. 추석이 한 달도 안 남은 가운데 미리 추석 그림책<달님 송편>을 읽어봤어요^^노오란 달님을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면서 입맛을 다시는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표지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아내줍니다. ^-^추석엔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죠~^^ 우리의 야옹이 들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모여들기 시작해요.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볼까요?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너무 재밌었던 부분이 의성어, 의태어가 다양하게 등장해줘요~^^ 그리고 아주 귀여운 고양이들 말투에 매료됩니다. ^-^하츄핑도 츄.츄.이러는데 고양이들도 ~냥으로 끝난다고 아이가 너무 귀엽다고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노오랗게 뜬 보름달 주위로 하나둘씩 모여드는 냥이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모여들때도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백마리까지 숫자에 눈을 뜬 유치원 아이의 수세기를 자극시켜줍니다. ^^ 엄마가 읽지 말고 본인이 읽어보겠다고 열심히 숫자를 세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수세기 공부까지 하게 되는 <달님 송편>입니다. 커다란 달님의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들어 강강술래를 도는 고양이 친구들은 추석을 한 껏 즐기고 있네요. 제 어릴 적 추억 속 '추석 명절'이 떠올랐어요. 요즘은 명절에 대해 조금 특별할 게 없이 지나가지만, 저 어릴적만해도 시골할머니댁에 모여 다양한 민속 놀이도 하면서 연휴내내 추석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렸답니다. 저희아이들에겐 아쉽게도 조금은 낯선 풍경이지요.달님 송편을 읽으면서 이번 추석엔 외부로 나가 활동도 하면서 조금은 특별하게 보내보고 싶은 마음이 뿜뿜 솟아올랐어요. 추석 분위기를 한 층 끌어올린 고양이들은 달님을 펼쳐놓고 꾹꾹이를 시작합니다. 아이와 클레이 반죽으로 꾹꾹이하면서 읽어 봤는데 정말 재밌더라고요.꾹꾹 꾹꾹.재미나는 반죽놀이를 마치고깨와 콩으로 만든 소를 넣어 송편을 만들어봅니다. 재료가 없어 클레이로 송편을 미리 만들어보는 시간을 보냈어요. 올 추석엔 송편 만들기 키트를 사다가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달님 송편> 을 읽으면서 명절 분위기도 물씬 느껴보시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시면서 정겨운 추석 보내세요^^#달님송편#추석그림책#안영은#키즈엠[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