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당장 해야할 것 같고 기다림이 길지 못해요.저희 집 아이들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의 인내심은 많이 부족해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참 질 못하고 울거나 떼쓰는 것이 먼저 나오니 저도 좋은 말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여기 버럭왕자님도 마찬가지예요.툭하면 버럭부터 하는 버럭왕자님이 등장합니다. 버럭왕자는 공주에게 청혼을 하고 싶어해요.그러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버럭하고 남의 것을 뺏기까지 하죠.화가 난 유모는 버럭왕자에게 마술을 걸어 몸을 작게 만들어요.몸이 작아진 버럭왕자가 다시 본래대로 돌아가서 결혼까지 무사히 할 수있을까요?우리집 떼쟁이 울보가 읽더니얼음이 되어버리더라구요.자기도 이렇게 변하게 되냐고 겁먹은 표정이였어요>.<실감넘치는 그림들이 효과가 좋았네요^^버럭왕자님은내용이 간결하면서도알려주려는 메세지가 정확합니다.아이들은 그림으로 읽으면서 효과가 바로 나오게되죠^^ 아이가 평소 참을성이 없이 울고떼쓰면 기다려줄떼도 있지만제 감정기복에 따라 저도 버럭할때가 있거든요.그러면 상황이 안 좋게 되더라구요.아이도 저도 인내하면서 기다릴 수 있도록노력해봐야겠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버럭왕자님#박상희#신소담#가문비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