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집 초3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수수께끼와 아재개그/넌센스퀴즈문제내기예요. 그런 분야의 유튜브 즐겨읽고 도서들도 많이 봅니다. 늘 새로운 걸 읽으면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문제를 내면서 재밌게 해주면 즐거움이 느껴진대요. 함께 퀴즈도 내면서 까르르 웃는 재미요소가 있어요^^
이번에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를 읽어보더니 이미 알고 있던 문제도 있고 몰랐던 문제도 있었다고 해요. 수수께끼는 문제를 내는 사람도 문제를 맞히는 사람입장에서도 재밌고 상상력 키워주고 창의력을 샘솟게 해줍니다. 뭔가 알 듯 모를 듯 떠오르지 못하다가 떠올렸때의 희열감은 이뤄 말할 수가 없죠^_^ 이런 수수께끼의 매력때문에 아이는 더욱 열광하고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이번 수수께끼 책은 아담한 사이즈의 책이라 휴대용/외출템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요 ^^ 유아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도 제법 재밌어합니다. 동물/식물/사람/인체/자연/음식/사물/재치 이렇게 8파트로 총 294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한 페이지당 한 문제씩 간단하게 풀 수 있도록 실려있는데 유쾌한 그림에 힌트를 주는 말풍선이 등장합니다. 그림과 말풍선으로 수수께끼를 유추해내는 방식인데 꽤나 흥미롭습니다.


아이들이 확실히 상상력이 높고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하다는 걸 이번에 또 느꼈어요. 전 잘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곧 잘 맞추더라고요. 센스만점인 아이들에게 엄지척을 해줬답니다!!
기억에 남는 문제로...
땀을 흘릴수록 작아지는 것은??
바로 얼음이예요!! 얼음은 녹아내리면서 작아지죠. 문제를 듣곤 전혀 상상을 못했어요. 문제가 기발한 거 같아요^^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피는?
정답은 바로 커!피!
말장난같지만 센스를 느낄 수 있어요. 단순한 말장난이 아닌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면서 어휘력도 절로 좋아질 것 같아요. 294문제를 다 섭렵하고 나면 유머러스도 덤으로 갖게 될 것 같아요^^
친구들사이에서 인기 있는 친구가 재미있는 친구인지라 아이도 이런 유머들을 계속 해서 새롭게 연구를 하는거 같아요.
장거리 차량 탈 때/ 외출시에 / 킬링타임때 적절히 사용한다면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