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줘요! 슈법맨~ 슈퍼맨이 아닌 슈법맨 !! 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러 출똥!!요즘 단톡방에서의 괴롭힘이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그 수위가 심상치 않죠. 전 아이가 혼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휴대폰을 개통해줬는데 아직까진 제가 어플로 차단하고 조절하면서 쓰고 있어요. 단톡방 자체를 모르다가 친구가 알려줘서 그걸 알게 되었는데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단톡방의 무서움을 알기에 그것만은 아직은 못 하게 하고 있는데 조금 더 크면 그렇게 하질 못 할 것 같아요. 단톡방을 건전하게 이용하는 법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슈법맨은 늘 이 땅에 존재해 왔단다."<지켜줘요!슈법맨>시리즈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어린이 관점에서 다뤄주는 판타지 법동화예요. 이번 편에선 "사이버불링"에 대해 다뤄줍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한 요즘 실제로 많이 발생해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어요. 그래서 아이가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좋은 주제라고 생각해요. 사이버공간에서는 익명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평소의 나와는 다르게 용감해지면서 다른 자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실제론 앞에서 어떤 말도 못하면서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누는 공간에서 욕설을 퍼붓거나 비난을 일삼기도 하죠. 상대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에 피해자들은 많은 상처가 남게 되고 2차, 3차 피해를 겪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양성하게 되죠. 익명의 공간에서도 상대에 대한 예의와 법의 테두리망에서 지켜야 할 것들은 꼭 지키는 매너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법정드라마 한 편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정의를 밝히기 위해 법의 테두리안에서 피해자를 대변해주고 가해자를 심판하는 부분에서 너무 통쾌하고 재밌었어요! 가해자를 심판하는 부분에서 다그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잘못을 깨닫고 늬우치게 만드는 부분이 감동적이였어요.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법의 심판을 받고 도덕성부분을 다룰때 이처럼 아름답게 마무리 될 순 없겠죠. 이런 판타지적 요소들도 아이들이 몰입하는데 한 몫을 합니다. 너무도 재밌고 유익했던 슈법맨 !! 법을 조금씩 알아가야할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접근 하게 해 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지켜줘요슈법맨#지학사아르볼#서아람#수상한단톡방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