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평소 잘 이해하시나요? 어떤 일들이 생겼을 때 꾸짖거나 놀라기 전에 아이의 기분부터 헤아려보신적있나요?아이의 마음부터 헤아려봐야지 늘 생각하면서도 쉽지 않더라구요. 뒤늦게 후회한 적이 있었어요.아이가 평소 감정표현을 말로 나타내기보다 울기부터 하더라구요. 울지말고 너의 기분을 말로 표현해달라고 하고있어요. 그래야 너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요. 아직은 어려서인지 첫 페이지의 삽화처럼 울음을 먼저 터뜨리고있어요.ㅜㅜ 저 장면을 보면서 본인의 모습이 평소 어떤 모습인지 느끼고 있더라구요. 이 책은 기분에 대해 표현하는 법을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어있어요. 아이가 평소 많이 겪고있는 일들이 그대로 일상언어로 나오고 있어 대입해보기 쉬워요.기분을 표현하는 여러 어휘들이 나와있어 단조로운 표현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아이가 저에게 지금 엄마의 기분은 어떻냐구 묻더라구요.서로 현재의 기분에 대해 표현도 해보고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했어요.내 기분을 표현하는 것외에도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고 공감해주기까지 모든 게 소중하다는 걸 말해주고있어요.유치원생아이의 눈높이에서 적용하기쉬운 표현이 주로 나와 있어 기본적이지만 쉽지않았던 감정표현에 대해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