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이 작가님이신 강효미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단 소식에 단숨에 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바로바로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예요. 똥볶이 할멈이랑 캐릭터랑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다른 오케이랍니다. 겉표지부터 귀염귀염한 삽화가 우릴 반겨줍니다. 캐릭터가 일단 너무 귀여워서 오케이~~!!"우리 도시엔 사고뭉치 소방관이 하나 있어 이름은 오케이 !하지만 오케이때문에 도시는 낫 오케이라네!"구름시의 유일한 소방관 "오케이"오케이는 뭐든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의욕처럼 쉽지 않아요. 실수투성이 '오케이'지만 마음만은 진심이예요. 오케이는 연일 사고만 쳐서 자신감을 잃고 사직서를 쓰려는데, 쓰기직전 번뜩!!하는 일이 생겨요. 그리고 오케이는 구름시에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솔선수범해서 나서면서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의 노력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읽으면서 왜 "오케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아요.좌절과 실패를 두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주는 의미에서 "오케이"를 외친겁니다. 누구나 어릴 적 실수를 하고 상처받는 일들이 많이 생겨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누구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오케이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사고뭉치소방관오케이#구름문방구를지켜라#강효미#길벗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