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샐리 페이지 지음, 노진선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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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지키는여자
#샐리페이지 #노진선
#다산책방


책표지에 나무위에 걸터 앉아 있는 여자를 지켜보는 강아지가 쇼파위에
앉아 있다. 이 여자는 강아지의 주인일까? 강아지는 이 여자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걸까? 무슨 이야기를 지킨다는 것인지...
궁금해서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소설 속 주인공인 재니스는 케임브리지의 소문난 청소 도우미이다.
단순히 집의 더러운 부분만 청소해주고 오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의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를 머릿속 도서관에
차곡차곡 모으고 분류해서 필요 할 때마다 떠올린다.
하지만 절대로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는 그녀가 가지지 못한 불굴의 의지, 용기와
기쁨 같은 것이 있다.
"신발을 벗는 대신 죄석에 몸을 편히 기댄 채 긴장을 풀고 흔들리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머릿속을 비우고 주위 대화에 멍하니 귀 기울일
준비를 한다. 재니스는 이걸 엿듣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대화가 자신을 스쳐 가도록 내버려둘뿐이다. 그러다 가끔씩
그녀의 마음이 손을 뻗어 어떤 이야기의 실타래를 잡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 듣던 재니스는 노부인에게
"자네 이야기는 뭐야?"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까지 약간의 망설임이 있다.
"세상에 이야기가 없는 사람은 없어."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 마이크, 소원해져 버린 아들...
자기를 미워하는 줄만 알았던 아들의 깊은 뜻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 안타깝고...티베리우스와 그래그래그래부인의 집과
그들의 강아지 데키우스 , 티베리우스의 노모 B부인의 이야기.

B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저 밑바닥 깊숙히 묻어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아픈 상처라고 생각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면서 치유받고 소통해나가는 이야기가 뭉클해지기도 했다.

"어쩌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갖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순간을 찾는 것일지 모른다."

"재니스는 단어와 삽화를 살피는 일뿐 아니라 책을 손으로 만졌을
때의 촉감도 좋아한다. 책마다 촉감이 다 다르다. 책의 DNA는
무게, 감촉, 종이의 냄새를 통해 드러난다. 면지의 색과 질감,
손바닥에 닿는 책등이 평평한지 맛조개처럼 둥근지, 손끝에 닿는
표지의 올록볼록한 글씨와 인쇄된 글씨의 각기 다른 촉감,
책마다 손때를 가장 많이 탄 페이지가 저절로 펼쳐지며 주인이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 작가, 레시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방식
까지.재니스가 앉은 자리에서는 창문 너머로 사각형 잔디밭이
보이고, 지나다니는 학생들을 지켜볼 수 있다."


한 해 동안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민소설이고 책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책덕후 , 독서모임 에서 환영받을만한 책인듯 싶다.
"오베라는 남자"와 "브릿마리 여기 있다"와 같이 힐링되는
책을 좋아한다면 푹빠져 읽게 될것 같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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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와 핀초스 - 한 접시로 즐기는 사계절 스페인의 맛
유혜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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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와핀초스
#유혜영 #디자인하우스
#여성의날이벤트

한 접시로 즐기는 사계절 스페인의 맛

봄이 오면 파릇파릇한 허브가 돋아나고 상추 텃밭에도,
아몬드 나무에도 수천개의 작고 하얀 꽃들이 핀다.
여름이면 복숭아, 수박, 멜론 같은 과일 향기와 진한 재스민
꽃향기가 그득하다.
가을이 오면 올리브와 포도를 실은 차량이 열매들을 쏟아내고
즙을 내는 과정에서 풍기는 고소하고 시큼한 향기가 진하게 난다.
겨울에는 오렌지와 레몬 나무가 담 너머까지 고개를 내밀고
노천시장에는 싱싱한 시금치, 알카초파, 감귤과 오렌지 향기가
가득하다.

유혜영작가님은 98년부터 스페인에 살며 예술기획자이자 디자이너,
작가,번역가로 활동하시고 카탈루냐지방의 타라고나 근처 바닷가
마을에서 요리하고, 아이를 키우고, 식도락 여행을 다니는 일상을
보내고 계신다고 한다.

타파스는 스페인 대부분의 지역에서 음료와 함께 제공되거나
곁들여 먹는 전채, 카나페 또는 핑거푸드 형태의 음식으로 작은
접시에 담아낸다.
핀초스는 작은 핑거푸드 형태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알차고
정교하게 조리한 음식이다. 바스크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산 세바스티안 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산 세바스티안의 라콘차해변에 위치한 라 에스파가라 불리는 바에서
한두 입에 먹을 수 있는 작고 저렴한 새로운 형태의 요리를 고객에게
팔기 시작한 것이 핀초스 역사의 시작이다.

전통 스페인 음식맛을 내기 위한 몇가지 소스와 향신료를 정복한다면
된장과 간장으로 우리 음식맛을 내듯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스페인 음식의 특징은 마늘을 음식의 향을 내는 기본재료로 사용한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는 것으로 시작한다.
알리올리 소스만 있으면 갓 구운 빵에 마늘 향이 듬뿍나는 크림처럼
발라 먹을 수 있다.알리올리 소스는 카탈루냐 음식에서 중요하고
마요네즈와 비슷하지만 마늘향이 강해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높아진다.

소프리토 소스는 다양한 종류의 파에야를 시작으로 홍합파스타,
홍합찜, 생선수프, 고기 요리에서 사용한다.
토마토,양파,마늘을 함께 볶아 넣은 것이라 음식에 넣으면 맛있다.

그 외에도 피카다소스, 브라바소스, 로메스코소스, 베샤멜소스, 비나그레타소스등이 스페인 요리에 쓰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
간단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쉽고 맛난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듯하다.

책은 여성의날 이벤트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추천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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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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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거리내게말을건다
#박성주 #담다
#박성주여행산문집

25p.누구나 자기의 시간을 살아가고, 그 시간은 다른이와 조금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한다. 그래야 이해를 얻을수 있고
공감하게 된다.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젊은이들이
어른들을 꼰대로 규정짓는 것은 서로 삶의 시차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려는 관대함을 나부터 가져야겠다.

29p.침묵은 생각을 확장하는 공간을 만든다. 일상에선 서 있지 않을
곳에 서서, 생각지 않을 일들을 떠올리고, 상념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깊이 사유한다. 우리는 침묵을 통해
예상보다 먼 곳까지 여행할 수 있다.

54p.여행이란 것은 언젠가는 끝이 있지만 항상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을 품게 한다. 우리네 인생처럼 말이다.
그리고 지금 떠났던 곳으로 다시 돌아와 앉았다.노트에 적힌 많은
메모가 서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이, 며칠 지나지 않은
일정은 이미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고 새로운 계획이 되고 있다.

86p.우리의 인생은 찰나와도 같다고 한다.긴 여행을 하는 것 같지만
영원의 시간 속에서 보면 잠시 머무를 뿐이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풀꽃과 같다고도 한다. 그러니 영원히 존재하리라 생각지 말자.
누구를 위해 살든 누구를 위해 죽든 결국 돌아가게 된다.

164p.우리는 저마다의 인생을 여행하고 있다. 눈부신 아름다운 석양은
어찌 이리도 빨리 지는지, 사랑은 왜 늘 저만치에 멈추어 있는지,
시련은 언제 어떻게 닥쳐오는지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다.천천히 흐르는
시절이었는데 벌써 이만치 오늘에 와 있다. 매일매일의 여행 속에서
행복은 작은 점처럼 보일지라도, 그 점들이 이어져 인생의 기쁨으로
그려지고 완성된다.

💬일상에 지칠때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땀을 흠뻑 흘리며 올라간 산의 정상에서 느끼는 상쾌함. 푸른빛 반짝이는 바다에 마음을 다 내어주고 답답함을 풀고 오기도 하고~~ 익숙한 곳으로 발길이 움직여진다.
때로는 익숙한 곳이 아닌 남들이 잘 찾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도
떠나고 싶다.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그저 고요함 속에서 마음을
다스려보기도 한다.

패키지 여행으로 주요관광명소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 계획없이 떠나 그저 발길 가는대로 가보는것도 좋아한다는
작가님의 여행이야기~~ 여행의 기억은 우리 안에 남아 있고
그 기록은 우리 인생을 더 의미있게 펼쳐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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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엄마들
조지은 지음 / 달고나(DALGONA)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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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엄마들
#조지은 #달고나 #헬로우코리안


대한민국 엘리트 교육의 성지
금묘의 신묘한 기운이 감도는 강남 8학군 아파트에서
명문대 합격을 위한 엄마들의 분투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엘리트 교육의 최전선 강남구 대지동 한가운데
있는 금묘아파트!! 금묘아파트 입구에는 크고 번쩍이는
황금 고양이상이 있다. 금묘, 금 고양이이다.
금묘아파트 사람들은 이 금묘가 아파트를 수호하는 영험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금묘아파트는 조리원과 영어유치원, 금묘인스티튜트까지 아파트
상가 건물에 한데 모여있다. 엄마 뱃속에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엄마 뱃속에 있는 시기도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알파맘은 자녀 교육을 기업처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엄마.
베타맘은 자녀에게 자유를 주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엄마.
타이거맘은 자녀를 엄격하게 훈육하고 가르치는 엄마.

한치의 오차없이 계획된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아이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 볼 시간도 없이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고 부모의 꼭두각시가 되어가는 아이들과 부모의 이야기들.


얼마전에 봤던 괜찮아괜찮아괜찮아 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무용을 잘하고 항상 1등만하던 아이가 있다. 하지만 자연스럽지
않고 약간 경직되어 있다.왜 그럴까?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가 아이를
조종하고 있기 때문일까? 엄마가 다 널 위해서 애썼기 때문에 너가 그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가스라이팅 하는걸까?
너에겐 2등은 없어..최고가 되어야만 해!!

요즘 티비에서 라이딩 인생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아직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아이를 더 높은 영어반에 보내기 위해 늦은시간까지
시험을 치르게 한다. 아이는 엄마가 좋아하니깐 엄마뜻에 따르려
하지만 결국 탈이 난다.또 다른 아이는 영어발표회에서 1등을 하지 못했다고 상도 받을 필요도 없다면서 거부하는 장면이 나온다...
2등하면 왜!! 안되는거니??

올해 대학을 입학한 아이와 무늬만 고3인 아이를 키우고 있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부모가 얼마나 뒷받침 해주냐도
중요하겠지만 강요한다고 해서 다 되는것도 아니고...
자신이 하고싶다는 의지가 진짜 중요하다고 본다.
아이가 잘하는 것을,하고 싶다고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
하고 싶은 것을 잘 찾을 수 있게 기다려주고 이야기 들어주는것도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하다...

"세상은 경쟁하며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 함께 공존하는 곳"

혜진님을 통해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엄마들 #조지은 #달고나 #헬로우코리안 #교육 #학군 #대치동 #교육열 #8학군 #풍자 #블랙유머 #차인표 #경단녀 #돼지맘 #슈퍼맘 #서울대 #영유 #초등의대반 #코디 #컨설턴트 #행복 #진로 #학부모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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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보낸 3만 시간 - 국가대표 무릎 주치의 김진구 교수의 메디컬 에세이
김진구 지음 / 꿈의지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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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보낸3만시간
#김진구 #꿈의지도

국가대표 무릎 주치의
김진구 교수의 메디컬 에세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
명지병원에서 6년간 병원장을 거치고
2025년 3월부터 원장을 맡고 있다.
무릎관절 질환을 포함한 만성질환 환자들의
운동 재활을 위해 만든 사단법인 '운동이 약이다'의
이사장이며 (주) ActiMedi 대표이기도 하다.

환자가 불편하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망설여지던 돌팔이라 생각하던 시절, 당혹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돌팔이 탈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게하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옛 시절을 기억하며 조금씩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일지를 한권의
책으로 엮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 실력이 모자랄 수는 있지만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를 범하지는 않겠습니다."

"재입원한 환자를 바로 수술하지 않고 이틀간 다시 꼼꼼히 살피며
수술 계획을 세우고 가장 먼저 한 일은 기도였다.
생명을 다루는 것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다.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해도 생명을 뜻대로 관장 할 수 없다.
의사인 내가 잘났다고 해서 내 의지대로 다 할 수 있는게 아님을,
수술실로 들어갈 때마다 느낀다. 나는 매 순간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 이상은 내 소관이 아니다."

"연극 무대뿐 아니라 모든 일터가 비슷하겠지만 수술실 역시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현장이다. 그러나 나에게 수술실은 가장
편안한 곳, 내가 사랑하는 공간이다. 언제든 내가 있어야하는 자리고
가장 나답게 서 있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스피드 스케이트 이상화 선수,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
프로축구 제주FC 심영성 선수, 스키 슬로프스타일 이미현 선수,
국립무용단 무용수,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축구 국가대표 설기현
선수등 유명한 선수들의 무릎주치의이기도 합니다.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힘든 수술도 있었지만 각자의 자리에 반드시
다시 서겠다는 의지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선생님의 건강관리 중 하나의 팁은 자전거 타기입니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허벅지 근력을 키울수 있고
허벅지 근육이 평생 무릎을 지켜줄 것이라고 합니다.

한 사람의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쉽게 읽었지만...
학창시절의 공부와의 싸움, 레지던트 , 전공의가 되고 그 위의 자리까지
가기가 얼마나 힘든 싸움이었을지...한 명 한 명의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띠지의 사진에서 풍겨나오는 넋살좋고 푸근해보이는 선생님의 모습에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릎 아프면 찾아가겠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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