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
노아 차니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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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처럼미술관걷기
#노아차니 #이선주
#현대지성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술 기초 체력 수업


유년시절에 여름이 되면 문화와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방학을 보내곤 했던 노아 차니.
미술 범죄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비영리 연구 조직인
미술범죄연구협회를 설립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범죄와 문화유산 보호 대학원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대학원생, 동료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에게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관련 지식이 전혀 없던 사람이 서서히 배우는 일에 속도를 내고
미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수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두려워 했던 성벽을 무너뜨리고 복잡한
개념까지 명확하고 단순하고 쉽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저자가
하는 일의 핵심이다.

1장.이것도 예술일까? 2장.미술의 오브제와 기법
3장.크리벨리의 피클 찾기 4장.작품30점으로 알아보는 미술사조
5장.조각의 역사 6장.훌륭한 미술품에 나쁜 일이 생길때
7장.숲속의 디지털 불빛 8장.프로이트는 뭐라고 말할까?
9장.미술품과 경제적 가치 10장. 수수께끼 같은 미술사
11장.미술의 미래

미술 작품은 다양한 유형의 미술 사조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른다. 전문용어를 쓰는 것을
겁내지 말고 각 시대나 미술 양식의 정의를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약칭으로 줄여본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각도로 핵심을 자주 반복히니
강조하고 정보를 유기적으로 흡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동굴벽화, 화병그림, 로마벽화, 로마네스크, 고딕, 플랑드르,
초기 르네상스, 전성기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 테네브리즘,
로코코, 낭만주의, 신고전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야수주의, 미래주의, 입체주의, 모더니즘, 미니멀리즘, 절대주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포토리얼리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낯선 용어들의 뜻을 첨부된 사진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미술에 대해 저자에게 개인수업을 듣는 듯 했고, 기초적인 내용부터
설명해주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hdjs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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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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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터츠의내면강화
#필스터츠 #박소담
#다산초당 #다산북스


인생에는 사랑, 즐거움과 경이로움, 초월성과 창조성도 존재하지만
인생에는 고통과 역경이 존재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어떤 식으로든 성취를 이루려면 규율이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매일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세계에 대한
환상이 있다. 그 세계는 망상의 영역에 있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현실을 감당할 수 없을때 우리는 한발짝 물러난다.
다르게 살아갈 방법은 갈등과 불확실성, 실망을 경험하면서도
어떻게든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 활동하는 목적은 외적인 성공의 기준을 충족
하는게 아니라 자기 그림자를 드러내고 그것을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그렇게 우리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전전긍긍하는
걱정의 횡포에서 해방되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게 된다.

재능있는 연기자를 살펴보자.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은 연기자의 성격에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잘했다고 다독일 방법을 찾아낸다.
오디션을 마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다음 오디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에 노력을 쏟는다.
변수란 자기자신을 대하는 태도이다.


💬모든 일에 능수능란하게 대처하고 싶지만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나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어느 순간 무너지게
되고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고 새롭게 준비하고 다짐하고 나아간다.
사람들과의 관계맺기가 좀 어렵고 많이 움츠려드는 편이라서
책을 읽고 따라해보자 다짐해도 어느 순간 다시 제자리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반복하다보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삶의 모든 가능성은 상처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달렸습니다."

40년간 전 세계의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해 온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필 스터츠의 역경 수업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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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위로 - 북유럽에서 나를 찾다
이해솔 지음 / 이타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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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위로
#이해솔 #이해솔에세이
#이타북스


"꿈이 없으면 너는 많은걸 포기하게 될거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거야. 꿈은 사람을 지탱하는 원동력이야. 살아가는 힘을 주니까!"

"인생 모든순간, 모든 꿈이 나에게는 소중했어.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꿈이 바뀔 때 가끔은 좌절하고 절망했지만 모든 꿈을
이끌어가는 건 언제나 나였어. 그러니까 꿈보다 내가 소중하다는
뜻이야. 내가 없으면 꿈도 없으니까."

표현되지 못하고 마음 속 깊숙이에 있던 말들. 스스로에게 말을
건넸다. 내 안의 내면아이 돌보기 라는 명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 사람의 내면에는 아이처럼 이해받고 싶은 응석받이 자아가
존재하고 있고 우리는 그 자아를 보살펴야 한다.

사람은 원하는 꿈대로만 인생을 설계할 수도 없고 그런 인생은
재미도 없다. 파도에 저항하기보다 눈을 감고 나에게 주어진
흐름을 받아들이면 둥둥 떠내려가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눈을 뜨면 어느새 앞에 내가 걸어갈 만한 길이 펼쳐
진다. 내 인생의 새로운 목표는 나를 알아가며 그저 앞에 놓인
길을 충실히 걸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면 충실히 산 보답처럼 새롭게 주어지는 것들이 있고,
다시 새로운 길을 걸으면 되니까 말이다. 그게 여행에서 내가
정의해 가고 있는 행복이었다. 214p.


💬여행의 위로 라는 제목만으로도 그냥 마음이 찡...했다.
그저 푸른 바다만 바라보러 떠나도 울적했던 마음에 안정을 준다.
초록빛으로 눈에 편안함을 안겨주는 산속을 오르는 여정속에도
아무 생각하지 않고 묵묵히 걸으면서 고된 삶에 지친 마음을
위로 받기도 한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도 한단계 넘으면 또 다음 단계로
올라 가야하는 쉼없는 경쟁속에서 원만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아이가 안타까워 노심초사 맘이 쓰이는 생활들의 반복이다.
훌쩍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이것 걸리고 저것 신경쓰다보니...
그냥 집에서 쉬자 이러고 주저앉게 된다.
그런 공허한 마음을 작가님의 책으로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

타인에 의해 충족되는 인정욕구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받는
인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고시에 도전해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인 것이다. 나를 죽일 수도 있는게 꿈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오랜 생각 끝에 꿈보다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22p.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etabooks

#북유럽에서나를찾다 #북유럽 #에세이 #이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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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숲
엘리너 캐턴 지음, 권진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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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숲
#엘리너캐턴 #권진아
#열린책들


버려진 땅에서 작물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단체 버넘숲의 설립자
미라 번팅. 버넘숲은 시내의 열여덟 군데에서 경작하고 있는데
요양원과 어린이집, 외과와 치과 병원 주차장근처, 학생 임대 아파트
마당에 자리하고 있다.땅과 수돗물을 사용하는 대가로 땅 주인들에게
모든 수확물의 반을 주고 나머지 반은 회원들끼리 소비하거나 상자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기도 하고 길가에서 팔기도 한다.

미라는 모든 사람이 매일 쓸 수 있는 비옥한 땅이 온 사방에 널려 있고
다같이 지식과 자원을 모으면 훨씬 더 많은 일이 이뤄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버넘숲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던 미라에게 산사태로 고립된
손다이크 마을의 한 부지가 눈에 들어온다. 땅주인 몰래 부지를 살펴
보며 버넘 숲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던 찰나에 다른 목적으로
손다이크에 온 억만장자 로버트 르모인이 나타나서 미라에게 접근한다.

로버트 르모인은 그저 선견지명을 갖춘 위험을 무릅쓰고 공매도하는
도둑정치인, 무자비한 제로섬 자기 이익추구의 화신, 철두철미한
부적응자,독재자, 강박적 인간,예언자, 잠재적이고 전 지구적인 재난에
대비해 위험을 분산투자하는 사회적 지위 과시형 생존주의자였다.

로버트 르모인에게 거부하기 어려운 제안을 받은 미라는 동료들과
자신을 위해 기회를 이용하려는 사이, 그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처음 읽기 시작해서는 쉽게 넘어가지 않아서 반복읽기를 하는 부분도
있었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그걸 유지하려는 마음들..
쉽게 가는법도 있지만 모두를 위해서 하는 거짓들..
꼭 그렇게 해야하는건가?!

"살면서 하는 진짜 선택들,정말 어렵고 파장이 큰 선택들은 절대 옳은
일과 쉬운 일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고.그건 잘못된 일과 어려운 일
사이의 선택이야."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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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가 들려 - 청소년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제주 4·3 마디북 청소년 문학 1
김도식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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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소리가들려
#김도식 #마디북
#마이디어북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제주 4.3

제주 4.3 그 가혹한 역사 속에서도
서로를 힘차게 끌어안은 청춘들의 이야기


"붉은 동백꽃이 소리없이 떨어지던 4월 3일 새벽, 오름마다
봉화가 피어올랐다. 콩 볶는 듯한 총소리가 들리더니 산에서
내려온 무장대가 도내 경찰서들을 일제히 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로당 제주도당 지도부를 필두로 한 제주도 인민
유격대가 무장 봉기를 일으킨 것이다."

흰쌀밥에 돼지고기반찬을 배불리 먹을 수 있던 수혁.
배고픔을 잊기 위해 수돗가 찬물로 배를 채우던 준규.
다른 집에 큰 일이 있을때면 일을 거들러 오는 옥희.
열한살 아이들은 한 동네에 살면서 우정을 쌓아간다.

수혁은 군인이 되기 위해 사관학교에 진학하고
옥희는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다른 집 식모살이를 하며 야학에
다니고 준규는 어려운 형편때문에 보통학교만 마치고 어머니의
노점상을 도왔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청년들이 세운 야학에
나가고 있었다.하지만 야학에 나가고 한 동네에 살던 춘삼을
만나게 되면서 옥희와 준규의 삶은 뒤바뀌기 시작한다.

1947년 3월 1일 3.1절 기념식에서 경찰의 발포로 관덕정과
도립병원 앞에서 주민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3.1절 행사 이후 경찰은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을 잡아가 마구
잡이로 두들겨팼다.그럴수록 총파업과 시위는 격해지기만 했고
감방은 발 디딜 틈 없고 경찰의 잔인한 고문으로 비명 소리가
난무했다. 살기 위해 경찰을 피해 산으로 도망치는 젊은이가
늘어갔다.

자수를 해도 총살을 당하던 시절이었고 감옥에서도 무수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년 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사람 목숨이 파리만도
못하던 기막힌 세월이 계속되었다.

"실컷 울게. 이 사람아, 그때가 어디 사람이 만든 세월이었던가.
하늘이 심술이 나서 우리 제주 사람들에게 장난질한 게야."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피게 되는 봄이되면 생각나는 4.3사건...
그냥 막연하게 그런 슬픈 사연이 있었지..라고만 생각했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음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의 끝자락에 4월에 다가 올 그날을 생각하며 그저 여행지로만
생각했던 제주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좋은 책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ydear_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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