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Hackers TOEFL Writing Intermediate), 개정증보판 - TOEFL iBT 최신출제경향 반영 | iBT 라이팅 실전모의고사 | 통합형 문제학습 MP3 해커스 토플 인터미디엇 2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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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라이팅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해커스 토플 라이팅 인터미디엇」 교재를 가지고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토플 공부를 한 느낌이다. 실제 토플 라이팅을 준비하듯이 교재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공부해 보았다.

이 책은 토플 라이팅을 소개하면서 학습전략(페이지 21)을 알려준다. 문장 표현력을 키워야 하고 듣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요약 능력과 의견 정리 능력이 필요하고 배경지식을 쌓으라고 한다. 나는 한 줄 한 줄 꼼꼼이 읽으면서 밑줄을 쳤다. 특히 문장 표현력과 듣기 능력은 writing 뿐만 아니라 speaking에도 중요한 능력이라 마음에 새겨두었다. 배경지식은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지문들을 읽다 보면 저절로 쌓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커스의 많은 수험서가 그러하듯이 이 책 역시 알찬 학습플랜을 제공해 준다. 마음이 급하지 않은(?) 나는 6주 학습플랜을 택했다. 해커스에서 정해준대로 6주동안 열심히 공부를 한다면 토플 라이팅 실력은 분명 향상될 것이다. 기본 지식을 쌓기 위해서라도 나는 이 책을 잘 활용해 보려고 한다.

토플 라이팅에 필요한 핵심 문법은 총 10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토플 라이팅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문을 정확하게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도움까지 받을 수 있다니 너무 고맙다. 6주 학습플랜에서 짜준 일정표대로 나는 오늘 as ~ as 구문으로 일반 동사의 반복을 피하는 핵심 문법 1을 공부하였다. 비교적 쉬운 문법임에도 평상 시 많이 사용하지는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신유형에 맞춘 'Academic Discussion Task' 이다. 연습에 앞서 먼저 문제의 핵심 포인트와 문제풀이 전략을 설명해 준다. 출제가 예상되는 토픽도 경영/경제, 사회/교육, 기술, 문화와 환경에 맞춰 9개의 문제를 제공해 준다. 문제만 쭉 훑어보아도 대충 토플 라이팅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총 5개의 course를 연습할 수 있는데 나는 이번에도 6주 학습플랜이 시키는대로 course 1 문장 익히기 - 상황별 표현을 공부하였다. 상황별 표현을 하려면 나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근거를 제시할 때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미리 습득해 두면 답안을 쓸 때 훨씬 효과적이다. 총 21개의 상황별 표현 중에서 내가 많이 사용하지 않거나 생각해 보지 못한 표현 다섯 가지가 눈에 띠였다.

  • It is evident that ~ (~은 명백하다) → 난 왜 맨날 'obvious'만 썼을까!

  • Take the example of A (A의 예를 보라) → 왠지 요긴하게 쓰일 것만 같은 표현

  • On top of that (게다가) → EBS 귀가트이는영어에서도 단골 표현으로 나옴

  • Not only that, but ~ (그뿐만 아니라, ~이다) →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표현

  • To sum up (요약하자면) → 'In short' 나 'In summary' 대신 써보면 좋을 것 같음

표현을 익히면서 몇 가지는 손으로도 써보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총 16개의 문장에 대한 영작을 해보았다. 앞에서 주요 표현들을 잘 익혀서인지 영작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반드시 사용하면 좋을 영어 단어들은 한국어 문장 아래 별표로 제시해주어 영작할 때 수월했다. 예전에는 이런 단어들이 주어지는 것이 달갑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단어들을 생각하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저자들이 왜 그 단어들을 그렇게 알려주는지 그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물론 단어를 찾는 것이 공부가 되는 것은 맞지만 문맥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뉘앙스가 다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 단어들을 써서 영작을 해보라는 배려가 아닐까. (영어 공부하면서 정말 별 생각을 다 한다. :)

영작이 비교적 수월하게 끝난 후 별책으로 딸려 나오는 모범답안과 해설을 보며 내가 쓴 문장들과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이 문장을 영작할 기회가 오면 모범답안에 맞춰서 쓸 수 있도록 빨간색, 파란색 볼펜으로 메모를 해두었다. 아,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 토플 시험을 보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꼭 토플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문법과 영작 스킬을 알려주는 이 책에 감사함을 전한다.

※ 토플 라이팅을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 이 멋진 교재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으로 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라이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이 책으로 공부해 본 후 쫑쫑은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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