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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우주 정거장 ㅣ 불빛 그림책 4
캐런 브라운 지음, 비 존슨 그림, 김현희 옮김, 채연석 감수 / 사파리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파리
숨은그림찾기책
[궁금한 우주 정거장]
-불빛을 비추며 읽는 그림자 그림책
캐런브라운 글/ 비 존슨 그림
이 책에는 재밌는 장치가 숨어 있어요.
그냥 봐도 재밌지만, 책 뒷면에 불빛을 비추면 안보이던 그림들이 숨어 있어요.
우리딸은 이런책은 처음이라 너무 신났어요.
책을 책상 위에 올려 놓았더니 불빛을 비추며 읽는 책? 하며
손전등을 가져와 혼자 열심히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 재밌게 보더라구요.
이런 재밌는 장치들은 아이들이 책의 흥미를 유발하는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우주 정거장에서는 어떻게 생활하는데 저도 참 궁금했던 건데요.
이 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우주 정거장은 우주 비행사들이 일하는 것이예요.
기관차가 엄청 크고 무거운 우주 로켓을 싣고 왔어요.
우주 로켓 안에 우주선이 있고 여기에 비행사들이 타고 있어요.
5,4,3,2,1 발사~~
발사 뒤 9분이 지나면 우주로켓이 열리고 우주선을 하늘로 보내요.
우주로켓은 다시 지구로 떨어집니다.
이제 우주 정거장을 향해 출발~~
우주 정거장은 지구 둘레를 빙빙 돌고 있어요.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정거장을 쫓아가서 우주선과 서로 연결해야 해요.
이것을 도킹이라고 해요.
도킹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해요.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선안에서 둥둥 떠다녀요,
우주에는 중력이 없기 때문이지요.
우주에서 사탕봉지를 뜯으면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둥둥 떠다녀요.
마치 눈이 오는 것 같은 모습이 우리딸은 입이 벌어지며 신기해해요.
우주선에 타고 싶다고 하네요. ㅋ
우주에서는 어떻게 잘까요?
둥둥 떠다니며 잘까요?
침낭을 벽에 단단히 묶어 두고 그 속에 들어가 잠을 자는군요.
무슨 애벌레 같아요. ㅋ
우주에서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ㅎㅎ
우주 비행사들도 운동을 해요.
우주에서도 건강을 지켜야겠죠.
운동기구위에서 열심히 뛰는데 몸에 떠오르지 않도록 몸을 묶고 뛰어요.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닐 것 같아요.
우주 비행사님들 수고가 많으세요.^^
우주 비행사들은 과학실험실에서 연구를 하고,
우주복을 입고 우주 정거장 밖으로 나가기도 해요.
우주에는 공기가 없으니 우주복과 산소공급장치는 꼭 있어야 해요.
우주 비행사들도 지구에 가족들이 있어요.
가족들과는 컴퓨터를 통해 화상전화로 연락을 해요.
우주에서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말려서 공기를 뺀 음식들을 먹어요.
우주 정거장에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요.
우주로 여행을 떠나려면 무엇을 준비해 가야 할까요?
지구에서 여행을 떠날때와는 많이 다르겠죠.
우주선, 수면실, 우주복, 로봇 팔, 과학 실험실 등을 준비해 가야 해요.
밤하늘에 보이는 유난히 반짝이는 별은 사실 우주 정거장이예요.
오늘밤 밤하늘에서 우주 정거장을 찾아 보자고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우리딸.
망원경을 챙깁니다. ㅋㅋ
우주 정거장과 우주 비행사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시원하게 해결되서 너무 좋아요.
불빛을 비우며 읽으면 더욱 재밌어서 여러번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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