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K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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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456 Book클럽


 [코드네임K]


강경수 지음 -

독특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다.

만화를 좋아해서 10년간 만화를 그리다 지금은 어린이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시리즈, <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공자네 빵가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우당탕>, <쿠당탕>, <커다란 방귀>, <화가 나!> 등이 있으며,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았다.

 

 

 

 

강경수 작가의 책 중에 집에 있는 책이 몇 권 있어요.

<커다란 방귀>,<거짓말 같은 이야기> 등등이요.

그 중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읽고 제목과 같은 심정을 느끼며 이게 실화라니..하며 놀랬었죠.

아이에게도 이렇게 사는 아이도 있어. 너는 너무 행복한 거야. 하고 말했었어요.

그 강경수 작가의 책이라니 계속 궁금궁금.

코드네임X가 나왔을때부터 궁금했었는데..

코드네임X는 못읽었지만 내용이 이어지면서도 따로 봐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말에 안도하며

코드네임K를 만나봤어요.

아이에게는 좀 무리인 책이라 생각했던건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ㅋ

받아서 책상위에 놓아두었더니 어느새 들고는 혼자 다 보고 있더라구요.

엄마!~ 이 책 너무 재밌어! 하면서요.

정말 못말리는 책벌레 딸입니다.

 

 

 

 

 

 

 

 

파랑이의 꿈 2017년 세계스케이트보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막 우승을 했는데..

왜 갑자기 MSG요원이 나타나지?

벌떡 안돼!!! 뭐야 난 아직도 1991년에 머물러 있잖아??


매력이 철철 넘치는 주인공 파랑이와 바이올렛.. 그리고 주연보다 결코 못하지 않은 조연들..

정말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

밥먹는 것도 잊고 아이와 푹 빠져서 봤어요.

여자아이도 첩보물을 좋아한다는걸 새로 알게 되었어요. ㅋㅋ

매력덩어리 바이올렛이 파랑이 엄마라니..두둥~~!

엄마가 참 멋지고 이쁩니다.

저도 저런 엄마이고 싶었는데...요 ㅠㅠ

어느새 잔소리쟁이 뚱땡이 엄마가 되어 있네요.

 

중간 중간 나오는 4컷 만화도 신선함을 줍니다.

불타는 남자는 그냥 악당인줄로만 알았더니 나름 사연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악당이 되는데 사람들이 한몫 했군요.

이래서 알지도 못하면서 보기만 하고 그 사람을 맘대로 판단하면 안되나봐요. ㅋㅋ

여기서 또 교훈을 얻네요. ㅎㅎ

과연 파랑이와 바이올렛은 불타는 남자와 시리우스K를 무찌르고 MSG첩보국을 지킬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요책 코드네임K를 봐주세요^^


저는 코드네임X가 궁금해 잠이 안올 지경이예요. ㅎㅎ

그리고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다는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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