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녀의 고민 무엇이든 마녀상회 22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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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마녀상회 22

[예림당 - 아이돌 마녀의 고민]



안비루 야스코 -  일본 군마 현에서 태어나 도카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어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미술담당, 장난감 디자인 일을 하다가

그림책과 어린이책에 관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루루와 라라 시리즈>,<무엇이든 마녀상회 시리즈>,<앤티크 FUGA 시리즈>,

<작은 섬의 숲 속 시리즈>,<요정의 가구를 만들어 드립니다 시리즈>,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시리즈> 등의 작품을 내고 있어요.

 

 

 

 

무엇이든 마녀상회는 다양한 마법 가게들의 모임이예요.

22번째 이야기가 새로 나왔어요.

우리딸은 여자아이들 마음을 저격할 귀여운 만화같은 그림에 푹 빠졌어요.

이번엔 또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옷 수선집의 주인이자 훌륭한 바느질 마녀 실크.

실크의 하인 고양이로 차를 맛있게 잘 끓이는 코튼.

바느질을 무척 좋아하지만 실력은 늘지 않는 실크의 사람친구 나나.

마녀 세계에서 유명하고 인기많은 아이돌 가수 마녀 페셀.


이 친구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예요.


 바느질을 잘하고 싶은 사람 나나.

실크가 연습하라고 준 바느질 연습 시트에 바느질의 기본은 드문 홈질 연습을 하는데요.

실력이 영 형편없네요.

그런 나나가 못마땅한 실크예요.



좀처럼 가게를 비우지 않는 실크는 할머니 생신파티때문에 5일이나 가게 문을 닫고 떠나요.

그 사실을 모르는 나나는 가게에 왔다가 아이돌 가수 페셀을 만나게 되고...

나나를 실크로 오해한 페셀은 화려한 자기 드레스를 아주 평범하게 고쳐달라는 부탁을 받아요.

난감해하며 고양이 코튼과 고민 끝에 수선을 해주기로 해요.

하지만 쉽지가 않아요. 재봉틀도 망가져 버리고 옷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해요.

 


 

 

 

생신파티에 너무 많이 먹고 배탈이 난 할머니 덕분에 파티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 일정보다 빨리 도착한 실크.

나나가 수선을 맡게 됐다는걸 알게 되고...

머리를 맡대고 고민한 끝에 페셀에게 어울리는 옷을 만들기로 해요.

카리노는 페셀이 태어나 자란 고향.

소박한 시골이지만 따뜻한 성품의 마녀들이 사는 곳.

그 곳과 어울리는 옷을 만들기로 실크가 아이디어를 내고.

멋진 디자인의 옷을 만들었어요.

페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귀엽고 예쁜 옷이 완성되었어요.

무대위에서 이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페셀은 너무나 아름다웠죠.

오늘도 마녀상회의 옷 만들기 성공!

뒷장에는 친절하게 손바느질의 네 가지 바느질법이 소개되어 있어요.


옷을 만드는 과정도 배울 수 있고 친구들간의 우정과 사랑, 용서 등도 배울 수 있는 예쁜 책이예요.

이번 권은 바느질마녀 실크가 주인공이지만 다른 시리즈에는 요리사 마녀나 세일즈 마녀 등도 나와서

다양한 직업체험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책이랍니다.

무엇이든 마녀상회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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