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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지구 달 - 즐거운 과학 ㅣ 나는 알아요! 20
피에르 윈터스 지음, 마고 센덴 그림, 최재숙 옮김, 채연석 감수 / 사파리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I know!
나는 알아요!
*즐거운 과학*
[사파리 - 태양 지구 달]
피에르 윈터스 글 - 벨기에 하셀트에서 태어나 30년 동안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마고 센덴 그림 - 현재 예쁜 두 딸을 키우는 창의력 넘치는 엄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문학과 미술, 어린이 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어린이 책 화가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태양과 지구와 달의 관계에 대해서 재미나게 풀어놓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과학책이예요.
지식을 전달해 주기 위해 내용은 조금 딱딱한데요.
그림은 아주 유아스럽고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우리 딸도 귀여운 그림 하나하나를 보는 재미에 즐겁게 읽었어요.
엄마도 배운지 오래되서 아리송한 태양계 이야기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이 책 한권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와 매일 보는 태양과 달에 대해 정리가 되어요.
왜 밤과 낮이 생기는지..
수 많은 별중 지구에 어떻게 사람과 수많은 신기한 동식물들이 살수 있는지...
지구를 잘라 단면을 보여주고 그 안에 있는 마그마까지 보여줍니다.
페이지마다 꼬마지식풍선이 있어 꼭 알아야 할 상식까지 알려줍니다.
'지구에는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유라시아(아시아와 유럽),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남극대륙
이렇게 여섯대륙이 있어요' 라고요.
지구는 쉴 새 없이 빙글빙글 돌고 있어요.
그래서 낮과 밤이 생기는 거예요.
태양 빛을 받는 쪽은 낮이 되고, 태양 빛을 받지 않는 쪽은 밤이 되지요.
그리고 중심축이 약간 기울어진 채 돌기 때문에 사계절이 생겨요.
태양 빛을 잘 받는 곳은 따뜻한 봄이나 무더운 여름이 되구요.
태양 빛을 덜 받는 곳은 날씨가 시원한 가을이나 추운 겨울이 되지요.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1년이 걸려요.
달은 지구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요.
태양 빛이 닿는 부분에 따라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모양이 달라지지요.
그래서 보름달 ,하현달,그믐달,초승달 등이 생기는 거예요.
미국의 우주선 아폴로11호가 로켓을 타고 최초로 달에 갔다 돌아왔어요.
달이 태양의 일부나 전체를 가려서 태양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런 현상을 '일식' 이라고 해요.
밀물과 썰물은 태양과 달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힘과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며 생긴 힘 때문에 생겨요.
달과 지구는 중력 때문에 서로를 끌어당겨요.
다행이 달이 지구 둘레를 아주 빠른 속도로 돌고 있기 때문에 서로 충돌하는 일은 없답니다.
이 책에는 독후활동도 할 수 있도록 만들기와 퀴즈가 뒷페이지에 있어요.
아이와 색종이로 이글이글 타는 태양도 만들어보고 꼬마퀴즈도 풀어보았어요.
독후활동을 하면 책 한권을 꽉 차게 읽은 것 같아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후훗~
아이가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퀴즈를 풀며 다시 한번 확인했구요.
웃는 햇님도 만들어 거실 창문에 매달아 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