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탐정학교 1 : 어둠을 조심하라 추리탐정학교 1
클레르 그라시아스 지음, 클로트카 그림, 김수영 옮김 / 좋은꿈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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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꿈 - 추리탐정학교1 - 어둠을 조심하라]

클레르 그라시아스 글 - 타고난 탐정이예요. 사람들은 가끔 작가들이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을까 궁금해 하지요. 작가들은 언제 어디서든 관찰하고, 듣고, 메모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세세한 정보를 모은답니다.

클로트카 그림 - 프랑스 피카르디에서 태어났어요. 10살 때 파리로 갔답니다. 목표가 무엇이었냐고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였지요. 결국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그림에서 자신의 길을 찾았어요.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승리가 있을까요?

 

추리소설이라 아이가 어려워 할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 착각이었죠.

이 책은 60페이지이고 그림도 많이 있어 읽기에 어려움이 전혀 없구요.

이야기도 쉽게 잘 풀어져 있어서 술술 읽히는 책이예요.

6살 우리딸을 추리탐정소설에 푹 빠지게 하는 계기가 된 책이예요.

너무 재밌게 다 읽고 다음권도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거든요.

책 맨 뒤페이지를 보니 <추리탐정학교2 미스터 세발이를 찾아라> 소개가 있어요.

조만간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먼저 차례와 이 책의 주인공, 그리고 용의자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델 선생님과 메디, 킴, 쥘 이 추리탐정학교 멤버 입니다.
용의자가 6명이나 되네요.
오늘은 학교에서 특별활동을 선택해 신청하는 날이예요.
3명의 아이들은 추리탐정학교 수업이 재밌을 것 같아 신청해요.
텔레비젼에서 본 것처럼 범인을 체포하는 수업이랍니다.
아~ 벌써 사건이 터졌어요.
누군가 베르 선생님 정원의 장미꽃에 검은색 페인트 칠을 해서 망쳐놓았대요.
과연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요?
용의자는 누구 누구 일까요?
화요일에 축구를 하다 공이 장미정원에 떨어져 베르 선생님에게 붙잡혀 벌을 받은 파올로일까요?
거칠고 신경질적이고 공포영화 마디아인 베르 선생님 아들 알렉스일까요?
수요일에 페인트칠을 해서 손에 검은페인트가 묻어있는 레아일까요?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일이죠?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반 교실의 모든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어요. 온통 암흑 교실이 되었어요.
이건 공포영화 '어둠을 조심하라' 에 나온 내용과 똑같아요.
누군가 영화내용을 따라하고 있어요.
수요일 오후에 '어둠을 조심하라' 영화를 보고 온 테오일까요?
킴이 드디어 범인을 찾아냈어요.
운동화에 묻은 검은색 페인트 자국과 주말에 학교에 들어왔다 나갔다 할수 있는 알렉스가 범인!
엄마가 점수가 안좋다고 비디오 게임을 못하게 해서 영화를 보다가 복수할 결심을 했다고 하네요.
첫번째 사건 해결!!! 입니다.
책 뒤에는 추리탐정수업 페이지가 있어요.
지문채취하는 방법도 나오구요. 탐정수사에 쓰는 단어도 정리되어 있어요. 퀴즈도 나와 있구요.
쉽고 재밌는 좋은꿈 출판사의 추리탐정학교 2권도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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