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작은 생쥐의 완벽한 아침거리 찾기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크리스틴 핌 지음, 석호주 옮김 / 사파리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 사파리 - 배고픈 작은 생쥐의 완벽한 아침거리 찾기]

글 그림 크리스틴 핌 - 어렸을 때부터 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특히 베아트릭스 포터(피터래빗)의 책을 가장 좋아했으며

그녀처럼 따뜻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그림 작가로 활동하던 크리스틴 핌이 글도 함께 지은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책 표지에 생쥐는 먹을 거리를 잔뜩 이고 있는데 제목은 배고픈 생쥐예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궁금궁금 합니다.

 

 

배고픈 작은 생쥐 한마리가 있어요.

겨울인가봐요. 먹을거리가 하나도 없고 마른 나뭇잎만 남아 있어요.

해바라기도 고개를 푹 숙인채 씨 하나 없이 나뭇잎 몇개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네요.

가여운 생쥐는 내일 아침 먹을 거리를 찾고 있어요.

이 책은 그림을 자세히 봐야 해요.

다음 장에 무슨 내용이 나올지 미리 예측할 수 있게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장을 넘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 멀리 불켜진 집이 한채 보이네요!

구불구불 길을 지나고 기다란 홈통을 기어 올라 열려진 창문으로 쏙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잘 익은 블루베리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또 무언가가 보이네요!

빨갛게 익은 사과였어요.

그런데 또 사과 뒤쪽으로 무언가가 보여요!

어머~바삭바삭 과자가 가득 든 커다란 병이 있어요.

그리고 과자들 뒤쪽에 또 무언가가 보여요!

도톰한 치즈 한덩이랑 오동통한 피클이랑 짭짤한 소시지 그리고 달콤하고 촉촉한 컵케이크까지 찾았어요.

배고픈 작은 생쥐는 모두 차곡차곡 쌓아 올려 이고 갑니다.

그런데 그때, 아주 특별한 것이 눈에 띄었어요.

배고픈 생쥐가 알고 있는 가장 완벽한 아침거리였지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런데 그때 우당탕탕!!

커다랗고 까만 고양이가 나타나요.

생쥐는 고양이가 가장 즐겨먹는 먹을거리지요.

과연 배고픈 생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쥐에게 가장 완벽한 아침거리는 무엇이었을까요?

궁금하시면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여러분에게 가장 완벽한 아침거리는 무엇인가요?^^


 

책 다 읽고 인상깊은 장면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먹을거리들과 생쥐와 해바라기씨,그리고 저 하늘색 세모는 고양이랍니다.

고양이 표정을 저렇게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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